맛있게 볶아 먹는 소고기 약고추장
여름철 입맛 돋우는 초간단 소고기 볶음 고추장 레시피 (오래 보관 가능)
더운 여름, 요리하기 힘들 때 미리 만들어 두면 든든한 밑반찬! 쌈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꿀맛인 소고기 약고추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잘 만들어두면 냉장고에서 2~3주까지 보관이 가능해서 여름철 입맛 없을 때 꺼내 먹기 정말 좋아요.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어 요리하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모두 행복해지는 마법의 반찬이랍니다.
주재료
- 다진 소고기 165g
- 양파 1/2개 (중간 사이즈)
- 표고버섯 2개
- 대파 1대
양념
- 고추장 150ml
- 물 50ml
- 꿀 2 큰술
- 다진 마늘 2 큰술
- 게장 국물 또는 간장 1 큰술
- 참기름 2 큰술
- 고추장 150ml
- 물 50ml
- 꿀 2 큰술
- 다진 마늘 2 큰술
- 게장 국물 또는 간장 1 큰술
- 참기름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약고추장에 들어갈 채소를 볶기 좋게 준비해주세요. 중간 사이즈 양파 1/2개와 표고버섯 2개를 깨끗하게 손질한 후,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이렇게 작게 다져야 나중에 고추장과 잘 어우러져요.
Step 2
대파 1대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활용하여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더 잘게 다져도 좋습니다.
Step 3
다진 소고기 165g을 준비합니다. 시판용 다짐육을 사용해도 좋고, 한우나 한돈을 직접 다져 사용하면 더욱 신선하고 맛있어요.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볶는 과정입니다. 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다진 양파, 다진 마늘 2 큰술, 썰어둔 대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근하게 볶아주세요.
Step 5
양파가 투명하게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다진 표고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버섯의 풍미가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채소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다진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소고기의 핏기가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고슬고슬하게 볶아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만약 팬에 기름이 부족하다면 참기름을 약간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7
이제 핵심 재료인 고추장을 넣어주세요. 150ml의 고추장을 넣고 앞서 볶아둔 소고기, 채소와 함께 골고루 섞어가며 2~3분간 더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으면 고추장의 텁텁한 맛은 줄어들고 감칠맛이 살아나요.
Step 8
볶은 고추장에 물 50ml를 부어주세요. 중약불로 줄이고,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걱으로 잘 저어가며 졸여줍니다. 수분이 날아가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약 5~7분간 조려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단맛과 풍미를 더할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꿀 2 큰술, 게장 국물(또는 간장) 1 큰술, 남은 참기름 1 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한소끔 더 졸여준 후 불을 끄면 맛있는 소고기 약고추장 완성입니다! 완성된 약고추장은 한 김 식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주 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