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시원한 콩나물국 (집밥 국물요리)
시원하고 개운한 콩나물국 & 냉콩나물국: 간단하게 만드는 최고의 집밥 국물 요리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콩나물국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국물 요리입니다. 따뜻하게 드시면 속이 확 풀리는 해장국으로, 시원하게 드시면 냉국으로도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메인 요리의 곁들임 국으로도 훌륭하며, 집밥 메뉴로 손색이 없습니다.
주재료- 콩나물 130g
- 홍고추 1/2개
육수 및 양념- 국물용 멸치 10마리
- 다시마 2x2cm 2조각
- 다진 마늘 1 큰술
- 새우젓 1/2 큰술
- 국간장 1 큰술
-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물 4.5 공기 (약 900ml)
- 국물용 멸치 10마리
- 다시마 2x2cm 2조각
- 다진 마늘 1 큰술
- 새우젓 1/2 큰술
- 국간장 1 큰술
-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물 4.5 공기 (약 900ml)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국물용 멸치를 넣고 중약불에서 비린내를 날리도록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멸치 특유의 비린 맛이 사라지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더욱 깊은 육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깊고 시원한 육수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Step 3
냄비에 물 4.5공기와 다시마, 볶은 멸치를 넣고, 다진 마늘도 함께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을 육수 낼 때 함께 넣으면 국물이 끓고 난 후에도 맑고 지저분하지 않으며, 은은한 마늘 향이 국물 전체에 퍼져 더욱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4
이어서 감칠맛을 더해줄 새우젓을 1/2 큰술 넣어주세요. 새우젓은 일반 소금보다 훨씬 깊은 감칠맛을 내주어 국물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만약 새우젓이 없다면 같은 양의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국간장 1 큰술을 넣고, 강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 10분간 은근하게 끓여 육수를 우려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모든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져 깊고 시원한 육수가 완성됩니다.
Step 6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지저분한 껍질이나 상한 부분은 제거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Step 7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멸치와 다시마 건더기는 체를 이용해 깨끗하게 건져내어 맑은 육수만 남겨줍니다.
Step 8
팔팔 끓는 맑은 육수에 준비한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열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콩나물을 넣은 후에는 3분 이상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끓이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고 영양소도 파괴될 수 있습니다. 또한 뚜껑을 처음부터 열고 끓이면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를 잡는 데 효과적입니다! 콩나물을 넣고 끓인 후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씩 추가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Step 9
국물이 끓으면서 생기는 불순물이나 거품은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걷어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더욱 깔끔하고 맑은 국물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송송 썬 홍고추를 넣고 바로 불을 꺼주세요. 따뜻한 콩나물국으로 드실 경우 바로 상에 내면 되고, 시원한 냉콩나물국으로 드시고 싶다면 완전히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했다가 드시면 됩니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약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