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부드러운 아기 두부 채소국
우리 아기 첫 국물 요리: 맑고 시원한 채소 두부국
이유식 단계부터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맑고 담백한 아기 두부 채소국 레시피입니다. 다양한 채소의 달큰함과 부드러운 두부가 어우러져 아기의 입맛을 돋우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요. 맵지 않고 순해서 아이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국물 재료- 다시팩 1개 (또는 멸치, 다시마)
- 물 500ml (약 2컵)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깨끗한 물 5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Step 2
준비된 다시팩 1개를 넣고, 약 5~7분간 은근하게 끓여 맛있는 육수를 우려내 주세요. 다시팩에서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건져내 깨끗한 육수만 남겨주세요.
Step 3
두부는 아기가 먹기 좋도록 0.5cm 크기의 작은 큐브 모양으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애호박과 양파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각각 0.5cm 정도로 잘게 다져주세요. 채소는 아이가 씹기 편하도록 최대한 작게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육수가 끓고 있는 냄비에 손질해 둔 애호박과 양파를 먼저 넣어주세요. 채소가 익으면서 국물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줍니다. 채소가 살짝 익을 때까지 2~3분 정도 끓여주세요.
Step 5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 둔 부드러운 두부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두부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면서 끓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두부와 채소가 모두 부드럽게 익고, 양파와 애호박이 투명하게 변할 때까지 2~3분 더 끓여주시면 맛있는 아기 두부 채소국 완성입니다! 아기가 먹기 좋은 온도로 식혀서 맛있게 급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