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깊은 맛, 속 든든 된장찌개
쌀쌀한 날씨에 딱!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맑은 된장찌개 레시피
가을, 겨울처럼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이 된장찌개 레시피를 추천해요! 된장의 구수함은 물론, 신선한 채소와 버섯, 두부가 어우러져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맑고 개운한 국물이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거예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기본 재료- 쌀뜨물 4컵 반 (약 900ml)
- 된장 1큰술
- 쌈장 1/2큰술
- 애호박 1/3개
- 무 1토막 (약 1.5cm 두께)
- 건표고버섯 1줌 (약 5~6개)
- 두부 반 모 (약 150g)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쌀뜨물 4컵 반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된장 1큰술과 쌈장 1/2큰술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덩어리진 된장을 체에 밭쳐 으깨면서 풀어주면, 된장의 껍질 같은 건더기 없이 맑고 부드러운 국물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
무 1토막(1.5cm 두께)은 깨끗하게 씻은 후, 찌개에 잘 익도록 얇게 나박썰기 해주세요.
Step 3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0.5cm 두께로 썰어주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버섯이나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좋아요.)
Step 4
찌개에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줄 두부 반 모는 1cm 두께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Step 5
된장을 푼 쌀뜨물에 미리 불려둔 건표고버섯 한 줌을 넣어 향긋한 풍미를 더해주세요. (건표고버섯이 없다면 생표고버섯이나 다른 종류의 버섯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6
이제 나박썰기 해둔 무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Step 7
불을 센 불로 올리고 뚜껑을 닫은 후, 무가 투명해지고 익을 때까지 팔팔 끓여주세요.
Step 8
무가 어느 정도 익는 데는 대략 20분 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국물이 졸아들면 물을 조금 보충해주셔도 좋아요.
Step 9
무가 익었으면, 미리 썰어둔 애호박, 대파, 그리고 두부를 냄비에 보기 좋게 넣어주세요.
Step 10
감칠맛을 더해줄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11
국간장 2큰술을 넣어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부족한 간은 된장이나 소금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2
다시 한번 센 불에서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팔팔 끓여주세요. 재료를 넣은 후에는 오래 끓이지 않아야 채소가 물러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답니다.
Step 13
약 5분 정도 더 끓여준 후 불을 끄면, 맑고 깊은 맛이 일품인 된장찌개가 완성됩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