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하고 구수한 겨울철 별미, 제대로 끓인 도가니탕
온 가족 보양식으로 최고! 깊은 맛의 도가니탕과 부드러운 수육
추운 겨울, 미끄러운 빙판길 조심하세요! 따뜻하고 진한 국물의 도가니탕으로 몸을 녹이고, 쫄깃한 도가니와 부드러운 수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도가니탕 재료- 도가니 1kg
- 아롱사태 300g
- 대파 2대 (흰 부분 위주로 준비)
- 통마늘 20쪽
- 후추 약간 (기호에 따라 조절)
-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도가니 1kg은 찬물에 3시간 정도 꼼꼼하게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중간중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갈아주면 불순물을 제거하여 더욱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넓은 냄비에 도가니와 아롱사태를 넣고 끓는 물에 30분간 데쳐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고기의 누린내와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30분 후, 데친 물은 모두 버리고 도가니와 아롱사태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냅니다. 냄비도 함께 닦아주면 다음 단계에서 더욱 깔끔하게 끓일 수 있습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냄비에 도가니와 아롱사태를 다시 넣고, 찬물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여기에 깨끗하게 손질한 대파 2대 (흰 부분만 사용해도 좋습니다)와 통마늘 20쪽을 함께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1시간 정도 끓인 후, 대파와 마늘은 건져내서 버립니다. (나중에 고명으로 사용할 대파는 따로 준비해주세요.)
Step 4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도록 3시간 정도 더 은근하게 삶아주세요. 삶아진 도가니와 아롱사태는 건져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뜨거울 때 썰어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립니다.
Step 5
도가니를 삶았던 뼈와 건더기는 다시 국물에 넣고 2시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오래 끓일수록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 진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중간에 떠오르는 거품이나 기름은 걷어내면 더욱 깔끔한 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이렇게 썰어낸 도가니와 아롱사태는 따뜻할 때 그대로 수육으로 즐겨도 매우 맛있습니다. 새우젓이나 쌈장과 함께 곁들이면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7
미처 다 먹지 못한 수육은 한 김 식혀서 반찬통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 며칠 두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Step 8
이제 도가니탕을 그릇에 담아낼 차례입니다. 뚝배기나 깊은 그릇에 국수를 삶아 먼저 깔고, 준비해둔 썰은 도가니와 아롱사태를 먹음직스럽게 얹어주세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Step 9
팔팔 끓여낸 뽀얀 국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곱게 다진 대파나 송송 썬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기호에 맞게 후추를 살짝 뿌리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진정한 도가니탕이 완성됩니다!
Step 10
이제 정성껏 끓인 도가니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특히 잘 익은 김치나 아삭한 깍두기와 함께 곁들이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