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메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든든한 온메밀 국수 레시피
봄을 알리는 포근한 날씨에 얇은 겉옷만 입고 나섰다가 쌀쌀함을 느낄 때 생각나는 따뜻한 메밀국수, ‘온메밀’을 소개합니다.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해둔 메밀 육수를 활용하면 뚝딱 완성할 수 있어 바쁜 날에도 훌륭한 한 끼가 됩니다. 메밀은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로,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레시피는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언제든 맛있는 온메밀을 즐길 수 있는 만능 메밀 육수 만드는 법과 함께, 따뜻하고 든든한 온메밀 조리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하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고명을 얹어 나만의 온메밀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메밀 생면 300g
- 쑥갓 한 줌
- 송송 썬 대파 1/2대
- 김 가루 1큰술
따뜻한 온메밀 육수 재료- 멸치 다시마 육수 2컵
- 국간장 1큰술
- 진간장 1큰술
- 가쓰오부시 (가다랑이포)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2컵
- 국간장 1큰술
- 진간장 1큰술
- 가쓰오부시 (가다랑이포)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온메밀 육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에 물 2컵을 붓고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 끓여 진한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내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국간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가다랑이포) 1큰술을 넣은 후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맛을 더해줍니다. 이후 고운 체에 걸러 육수를 식힌 후 냉장 보관하세요. 이 육수는 물과 반반 섞어 끓여주면 따뜻한 온메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간장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Step 2
이제 메밀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하게 끓는 물에 메밀 생면 300g을 뭉치지 않도록 흩어서 넣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약 5~6분간 삶아줍니다. 면에서 하얀 거품이 올라올 때 찬물을 한 컵 정도 부어주면 면발이 더욱 탱탱해집니다.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삶은 메밀면은 흐르는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Step 3
면을 더 따뜻하게 즐기고 싶다면, 물기를 뺀 메밀면을 채반에 담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먹는 내내 면이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준비된 그릇에 따뜻하게 데친 메밀면을 담고, 반반 희석하여 끓인 온메밀 육수를 붓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쑥갓 한 줌, 송송 썬 대파, 그리고 김 가루를 보기 좋게 올려주면 영양 만점, 맛도 좋은 온메밀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