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달걀죽
쌀쌀한 날씨에 딱! 기운을 북돋아 주는 부드러운 달걀죽 만들기
가을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 따뜻하고 부드러운 달걀죽 한 그릇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맛과 영양은 물론, 소화도 잘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메뉴입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보양식이랍니다. (출처: 세상의 모든 레시피, 만개의 레시피)
주요 재료- 달걀 1개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밥 1인분 (찬밥이나 따뜻한 밥 모두 좋아요)
- 송송 썬 대파 2큰술 (향긋한 풍미를 더해줘요)
- 국간장 1/2큰술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 소금 1/2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 참기름 1큰술 (고소한 향을 더해줘요)
- 통깨 1큰술 (고소함과 식감을 더해줘요)
기본 육수 재료- 말린 멸치 8마리 (내장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더 깔끔해요)
- 다시마 1장 (5cm x 5cm 크기)
- 물 4종이컵 (약 800ml)
- 말린 멸치 8마리 (내장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더 깔끔해요)
- 다시마 1장 (5cm x 5cm 크기)
- 물 4종이컵 (약 8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달걀죽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 거예요. 냄비에 물 4종이컵을 붓고, 내장을 제거한 말린 멸치 8마리와 다시마 1장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해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여 깊은 맛의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 버립니다.
Step 2
이렇게 만든 육수에 밥 1인분을 넣고 끓여주세요. 밥알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잘 저어주면서 밥알이 부드럽게 퍼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밥알이 푹 퍼져 걸쭉한 죽이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3
밥알이 충분히 퍼져 죽의 농도가 맞춰졌다면, 달걀 1개를 준비해 곱게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 주세요. 냄비의 죽을 약불로 줄이고, 풀어둔 달걀물을 죽 위로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줍니다. 이때 달걀이 뭉치지 않도록 바로 젓지 않고, 달걀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Step 4
달걀이 부드럽게 익으면 국간장 1/2큰술,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송송 썰어둔 대파 2큰술을 듬뿍 올려주세요. 취향에 따라 통깨 1큰술을 뿌려주면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속이 편안해지는 달걀죽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