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별미, 배춧국 끓이기

제철 재료의 맛있는 변신! 얼큰한 배춧국과 시원한 무채국

겨울철 별미, 얼었다 녹아 더욱 달콤해진 배추와 무로 끓이는 따뜻하고 쉬운 국물 요리, 배춧국과 무채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줄 영양 만점 국물 요리로 밥상의 풍미를 더해보세요.

[배춧국] 신선한 배추는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준비하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맛있어집니다.

Step 1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물을 부어 진한 육수를 우려낸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준비한 배추를 넣어 끓입니다. 배추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2

배추가 충분히 익으면 된장을 풀어주고, 다진 마늘, 썰어둔 대파와 홍고추를 넣습니다. 한소끔 더 끓여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면 맛있는 배춧국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세요.

Step 3

[무채국] 무는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주세요. 홍고추 역시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썰고, 실파는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준비된 채소가 국물에 시원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낸 후, 채 썬 무를 먼저 넣어 끓입니다. 무가 투명해지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무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한 맛이 국물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Step 5

무가 익으면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멸치 액젓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썰어둔 홍고추와 실파,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감칠맛 나는 무채국 완성입니다. 따뜻하게 즐겨보세요.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