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든든한 아욱 된장국 끓이는 법
따뜻하고 든든한 아욱 된장국 끓이는 법
비 오는 날,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아욱 된장국은 정말 별미죠! 구수한 된장과 부드러운 아욱의 조화가 일품인 이 된장국은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신선한 아욱 1팩 (약 250-300g)
- 고품질 된장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송송 썬 대파 1/2대 분량
- 쌀뜨물 5-6컵 (약 1~1.2L)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바로 구수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아욱 된장국’입니다. 쌀쌀한 날씨나 비 오는 날, 따뜻한 밥과 함께 즐기기 딱 좋은 메뉴랍니다.
Step 2
맛있는 아욱 된장국의 시작은 신선한 아욱을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부터입니다.
Step 3
아욱의 두껍고 질긴 줄기 부분은 칼로 잘라내 버려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찬물에 아욱을 넣고 손으로 잎과 줄기 부분을 부드럽게 문질러 씻어주세요. 이때, 잎 사이사이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Step 4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의 비결은 바로 쌀뜨물에 있습니다. 냄비에 쌀뜨물을 5~6컵 정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쌀뜨물이 없다면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다른 그릇에 된장 3큰술을 담고, 쌀뜨물을 한국자 정도 떠서 된장을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 깔끔하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6
냄비의 쌀뜨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아욱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아욱이 너무 익어 물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2~3분 정도만 끓여줍니다.
Step 7
아욱이 어느 정도 익으면, 풀어놓은 된장을 냄비에 붓고 잘 섞어줍니다. 이후,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넉넉하게 넣고 국물이 다시 한번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2~3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이때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Step 8
자, 이렇게 구수하고 속까지 든든한 아욱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한 김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9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아욱 된장국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맛이니, 여러분의 식탁에도 꼭 한번 올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