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6월 2024
따뜻하고 든든한 두부 계란국





따뜻하고 든든한 두부 계란국

초간단 두부 계란국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 딱! 맛있는 계란 요리 & 두부 요리

따뜻하고 든든한 두부 계란국

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고 계신가요? 매일 식탁에 올라도 질리지 않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국물 요리를 소개합니다. 바로 계란과 두부를 활용한 ‘두부 계란국’인데요. 처음에는 계란국에 두부를 넣어보는 것이 생소했지만, 맛을 보고는 깜짝 놀랐답니다! 부드럽게 익은 두부는 콩 비린내 없이 고소함과 포만감을 더해주어, 마치 영양 만점 식사 한 끼를 먹는 듯한 든든함을 선사합니다. 구하기 쉬운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두부 계란국, 쌀쌀한 아침 식사나 저녁 메뉴로 최고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콩/견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육수 재료

  • 물 800ml
  • 국물용 육수팩 1개

주재료

  • 두부 1모 (약 300g)
  • 계란 4개
  • 대파 1/2개
  • 양파 1/2개

양념 재료

  • 국간장 2큰술
  • 꽃소금 5꼬집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구수한 육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에 물 800ml와 다시마, 멸치 등이 포함된 국물용 육수팩 1개를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5분간 은근하게 끓여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완성된 육수에서는 육수팩을 건져내 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는 국물 요리의 깊은 맛을 내는 밑거름이 됩니다.

Step 1

Step 2

다음은 두부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두부 1모(약 300g)를 준비하여, 한입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인 약 2cm 정도의 정육면체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너무 작게 썰면 끓이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

Step 3

신선한 계란 4개를 준비합니다. 계란을 그릇에 깨뜨려 담고, 포크나 거품기를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곱게 풀어 준비해 둡니다. 이렇게 풀어둔 계란은 나중에 국물에 부드럽게 퍼져 멋진 모양을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Step 4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채소도 준비합니다. 대파 1/2개는 송송 썰어주고, 양파 1/2개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의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Step 5

앞서 끓여둔 육수가 있는 냄비에 준비한 양파와 썰어둔 두부를 넣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여 양파가 투명해지고 두부가 살짝 익을 때까지 한소끔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양파의 단맛이 국물에 녹아들고, 두부의 간이 살짝 배게 됩니다.

Step 5

Step 6

국물이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풀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 계란물을 붓자마자 바로 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 그대로 두어 계란이 몽글몽글 익기 시작하도록 기다려 주세요. 계란이 살짝 뭉치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냄비 바닥에서 위로 살살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이 죽처럼 풀리지 않고, 부드럽고 보송한 계란꽃 모양을 살릴 수 있어 더욱 보기 좋고 맛있는 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국간장 2큰술을 넣어줍니다. 국간장이 들어가면 감칠맛이 더해지죠. 이어서 꽃소금 5꼬집을 넣어 전체적인 간을 맞춰줍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한번 맛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간이 맞춰지면 맛있는 두부 계란국의 풍미가 완성됩니다.

Step 7

Step 8

영양 만점 두부와 부드러운 계란이 만나 든든함까지 더한 ‘두부 계란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두부는 열을 가해 익히면 특유의 콩 비린내가 사라져 더욱 부드럽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매우 좋답니다. 단백질의 보고인 계란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은 배가 되고 맛은 더욱 풍부해지죠. 무엇보다도 구하기 쉬운 재료로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이 레시피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쌀쌀한 가을 아침에 든든한 속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저녁 식탁에도 따뜻한 온기를 더해줄 최고의 국물 요리, ‘두부 계란국’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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