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든든한 도토리 온묵밥 만들기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도토리묵밥 레시피, 멸치다시마 육수로 깊은 맛 더하기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도토리 온묵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정성껏 우려낸 깊고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도토리묵과 아삭한 김치, 시원한 동치미무까지! 간단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만점 한 그릇 요리로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1인분 기준)- 도토리묵 300g
- 묵은지 40g
- 동치미 무 40g
- 김 약간
- 파프리카 약간
- 통깨 1큰술
- 따뜻한 육수 2컵 (400ml)
멸치 다시마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7g
- 다시마 2~3장
- 참치액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물 800ml
묵은지와 동치미 무 양념- 참기름 1/2큰술
- 설탕 1/3큰술
- 통깨 1/3큰술
- 국물용 멸치 7g
- 다시마 2~3장
- 참치액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물 800ml
묵은지와 동치미 무 양념- 참기름 1/2큰술
- 설탕 1/3큰술
- 통깨 1/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도토리묵은 간혹 떫은 맛이 느껴질 수 있으니, 끓는 물에 약 3분간 데쳐주시면 쓴맛을 제거하고 식감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데친 도토리묵은 찬물에 가볍게 헹궈 열기를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약 0.5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균일하게 썰어야 익었을 때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육수용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마와 함께 냄비에 넣어주세요. (만약 멸치가 비린내가 나거나 눅눅하다면, 마른 팬에 한번 볶아 수분을 날려주면 더욱 깔끔한 육수를 낼 수 있습니다.) 물 800ml를 붓고 끓으면 약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끓이는 중간에 참치액과 멸치 액젓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간을 맞춰주세요. 완성된 육수는 체에 걸러 맑게 준비합니다.
Step 4
묵은지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짠 후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동치미 무는 물기를 제거하고 묵은지와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주세요. 두 재료에 참기름 1/2큰술, 설탕 1/3큰술, 통깨 1/3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맛있게 양념합니다.
Step 5
김은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하고,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 고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양을 잡아줍니다. 형형색색의 고명이 묵밥의 맛과 멋을 더해 줄 거예요.
Step 6
깊이가 있는 그릇에 준비한 도토리묵을 넉넉히 담습니다. 그 위에 양념한 묵은지와 동치미 무, 채 썬 김과 파프리카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따뜻하게 데운 육수 2컵을 자작하게 붓고,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영양 가득한 도토리 온묵밥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