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2월 2023
따뜻하고 깊은 맛! 겨울철 최고 보양식 굴국 끓이는 법





따뜻하고 깊은 맛! 겨울철 최고 보양식 굴국 끓이는 법

신선한 제철 굴로 끓이는, 영양 만점 겨울 보양식 굴국 레시피

따뜻하고 깊은 맛! 겨울철 최고 보양식 굴국 끓이는 법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예로부터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 따끈한 국물 요리가 간절해지는 요즘, 신선한 굴을 듬뿍 넣어 끓인 굴국은 그 어떤 보양식보다 든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별미입니다. 한국에서는 신선한 굴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구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레시피는 급냉 굴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신선하고 깊은 맛의 굴국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원기 회복에 탁월한 굴의 영양을 듬뿍 담아,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맛있는 굴국 끓이는 법을 소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굴국 핵심 재료

  • 신선한 생굴 200g
  • 부추 100g
  • 무 100g
  • 주키니 호박 1/3개
  • 청양고추 1개 (매운맛 조절 가능)
  • 쪽파 1대
  • 만가닥 버섯 1/2팩 (또는 느타리, 팽이 버섯)
  • 밥 1인분 (굴국밥용)
  • 새우젓 1큰술
  • 후춧가루 1/3 작은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깊은 맛을 더하는 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 8마리
  • 다시마 2조각 (사방 5cm)
  • 대파 흰 부분(뿌리 포함) 4개
  • 물 500mL

조리 방법

Step 1

**팁:** 사진과 함께 보시면 더욱 이해하기 쉬운 레시피입니다. (만개의 레시피 제공)

Step 1

Step 2

1. **채소 준비:** 굴국은 다양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야 풍성하고 맛있습니다. 먼저, 단맛을 더해 줄 무는 약 0.7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주키니 호박은 세로로 2등분 한 뒤, 무와 비슷한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향긋한 맛을 더할 쪽파는 송송 썰어 고명용으로 따로 둡니다.

Step 2

Step 3

2. **나머지 채소 준비:** 굴국 특유의 향긋함과 시원함을 책임질 부추는 4~5cm 길이로 큼직하게 잘라주세요. 칼칼한 맛을 더할 청양고추는 0.3cm 두께로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만가닥 버섯은 밑동 0.5cm 정도만 제거하고, 뭉쳐있는 부분을 가볍게 떼어내어 준비합니다. 만약 만가닥 버섯이 없다면, 느타리버섯이나 팽이버섯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Step 3

Step 4

3. **육수 만들기:** 굴국 맛의 핵심인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물 500mL와 국물용 멸치 8마리, 다시마 2조각, 대파 흰 부분(뿌리 포함) 4개를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여 깊은 맛의 육수를 완성합니다. 끓인 후에는 멸치, 다시마, 대파 등 육수 재료는 모두 건져내 깔끔하게 걸러주세요.

Step 4

Step 5

4. **채소 익히기:** 완성된 육수에 준비해 둔 채 썬 무와 주키니 호박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채소가 살짝 익으면서 국물에 단맛이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5

Step 6

5. **굴 넣고 끓이기:** 이제 신선한 굴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보통 냉동 굴 한 팩에는 400g 정도 들어있는데, 1인분 기준으로 200g 정도를 사용하면 꽤 넉넉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굴을 넣고 국물이 다시 한소끔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굴은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Step 7

6. **나머지 재료 투하:**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부추, 슬라이스한 고추, 그리고 만가닥 버섯을 모두 넣어줍니다. 채소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더 끓여주세요.

Step 7

Step 8

7. **간 맞추기:** 이제 굴국의 간을 맞춰보겠습니다. 새우젓 1큰술, 후춧가루 1/3 작은술, 다진 마늘 1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새우젓으로 기본적인 간을 맞춘 후, 혹시 싱겁다면 소금을 추가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8

Step 9

8. **굴국밥으로 즐기기 (선택):** 밥을 뚝배기에 담고, 굴국 국물을 밥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부었다가 다시 따라내는 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해주세요. 이 과정을 ‘토렴’이라고 하는데, 밥알에 육수의 깊은 맛이 스며들어 굴국밥으로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토렴한 밥 위에 넉넉히 끓인 굴국과 채소, 굴을 푸짐하게 얹어주면 맛있는 굴국밥 완성입니다. 겨울철 별미로 강력 추천합니다!

Step 9

Step 10

9. **요약 및 팁:** 이 굴국은 손질할 채소가 조금 있을 뿐, 조리 과정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조미료 없이도 굴 자체의 시원하고 깊은 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성공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입맛이 없을 때, 혹은 기력이 떨어졌을 때, 시원한 굴국 한 그릇으로 떨어진 입맛도 되찾고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Step 10

Step 11

10. **마무리:** 오늘은 겨울철에 더욱 생각나는 굴 요리, 뜨끈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굴국 끓이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풍성하고 맛있는 굴국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처럼, 맛있게 즐기세요! 🙂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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