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맛있는 치킨 유부초밥
남은 치킨으로 뚝딱! 아이들 특별 간식 & 점심 메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사 먹는 맛있는 치킨, 하지만 때로는 남을 때가 있죠? 특히 닭다리는 서로 양보하기도 하는데요. 남은 치킨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든든하고 맛있는 점심이나 특별한 간식으로 손색없는 ‘치킨 유부초밥’을 만들어 보세요. 가격 대비 푸짐했던 치킨을 버리지 않고 새콤달콤한 유부초밥과 퓨전으로 즐길 수 있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맛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될 거예요!
주요 재료- 조미 유부 14장
- 양념된 치킨 (살만 발라낸 것) 4조각 분량
- 초록 파프리카 1개
- 빨강 파프리카 1개
- 노랑 파프리카 1개
- 양파 1/4개
- 밥 2공기
- 통깨 1큰술
- 참기름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조미 유부 14장을 체에 밭쳐 물기를 꼭 짜주세요. 이렇게 하면 유부가 찢어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2
남은 치킨은 뼈와 껍질을 발라내고 살만 준비합니다. 4조각 분량의 살이 꽤 넉넉하네요.
Step 3
발라낸 치킨 살은 가위를 이용해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주세요. 너무 크면 유부 안에 넣기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4
초록, 빨강, 노랑 파프리카와 양파 1/4개를 준비합니다. 색감이 예뻐서 유부초밥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일 거예요.
Step 5
준비한 파프리카와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잘게 다져주세요. 채소가 잘게 다져지면 치킨과 밥이 잘 섞이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6
달군 팬에 잘게 자른 치킨을 넣고 케첩 1큰술과 핫소스 1/2큰술을 넣어 타지 않게 잘 볶아주세요. 치킨의 맛있는 양념이 살아나면서 매콤달콤한 풍미가 더해질 거예요.
Step 7
치킨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다져둔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가 살짝 익을 때까지 볶다가 허브 솔트 1/4작은술로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불에서 내려 한 김 식힙니다.
Step 8
볼에 따뜻한 밥 2공기, 통깨 1큰술,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주걱 등을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 밥을 양념해주세요.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준비한 밥을 물기를 짠 유부 안에 적당량 채워 넣고, 손으로 살살 눌러가며 유부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세요. 속이 꽉 찬 든든한 치킨 유부초밥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