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맛있는 고등어 통조림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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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ago

초간단 찌개 레시피 | 고등어 통조림 김치찌개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고등어 통조림, 오늘은 이 통조림으로 맛있는 김치찌개를 끓여보는 건 어떠세요? 복잡한 과정 없이 뚝딱 만들 수 있어 바쁜 날에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얼큰하고 깊은 맛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마법 같은 맛이랍니다.

먼저, 김치찌개의 맛을 좌우할 잘 익은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찌개 냄비에 넉넉히 담아주세요. 신김치일수록 찌개가 더 맛있어진답니다.

고등어 통조림을 국물과 함께 냄비에 넣어주세요. 이때, 통조림 국물을 조금만 넣어주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 캔을 이용하여 물 1.5 캔 분량을 냄비에 부어줍니다. (통조림 국물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이제 찌개의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양념들을 넣어줄 차례예요. 김치 국물 2 국자, 참치액 2 큰술, 맛술 1 큰술을 넣고, 후추는 취향에 맞게 약간 뿌려주세요.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원당이나 설탕을 약간 넣어주면 됩니다.

모든 재료와 양념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끓일 시간이에요. 처음에는 센 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재료들이 충분히 익도록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김치와 고등어의 맛이 서로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낸답니다.

찌개가 끓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할게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를 넣으면 칼칼한 매콤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와 고등어가 충분히 익어 국물이 맛있게 우러났다면, 준비해 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알싸한 파 향과 매콤한 고추가 찌개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예요.

마지막으로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고등어 통조림 김치찌개가 완성됩니다! 뜨거운 밥 위에 큼지막하게 한 숟갈 얹어 드셔보세요.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