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구수한 집밥의 정석, 두부 된장국 끓이기
따뜻한 집밥의 정석, 두부 된장국
집에서 뚝딱 끓여내기 좋은 기본 국, 바로 두부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무, 배추, 두부, 팽이버섯만 있다면 어떤 국이든 척척 끓여낼 수 있어요. 특히 바쁜 날, 따뜻한 집밥 한 그릇이 그리울 때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구수한 된장국은 최고랍니다. 2021년 여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정성껏 끓여낸 따뜻한 국 한 그릇으로 마음까지 채워보세요.
기본 재료- 물 1리터
- 다시 멸치 3마리
- 구수한 된장 2큰술
- 신선한 양송이버섯 4-5개
- 칼칼함을 더할 고춧가루 1작은술
- 감칠맛을 살릴 소금 1/2작은술
- 부드러운 두부 1/2모
- 매콤한 땡초 (취향에 따라) 2개
- 풍미를 더하는 다진 마늘 1큰술
- 향긋한 대파 1대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다시 멸치 3마리를 넣어 10분간 은근히 끓여 구수한 멸치 육수를 우려내 주세요. 멸치 특유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중간에 내장을 제거하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멸치 육수가 우러나면 건져내고, 풀어줄 된장 2큰술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 맑게 풀어주세요. 된장의 염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Step 3
부드러운 두부 1/2모는 1.5cm 크기의 깍둑썰기로 썰어주고, 깨끗이 씻은 양송이 4-5개는 0.5cm 두께로 슬라이스하거나 4등분하여 먹기 좋게 준비해주세요.
Step 4
맑게 풀어놓은 된장 육수에 준비한 두부와 양송이버섯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두부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칼칼한 맛을 더할 고춧가루 1작은술, 풍미를 끌어올릴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매콤함을 좋아하시면 땡초 2개를 송송 썰어 넣어 양념 재료를 더해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향긋함을 더할 대파 1대는 굵게 어슷 썰어 준비해, 끓는 국물에 넣어주세요.
Step 7
모든 재료를 넣고 한 소끔 더 끓여내면 맛있는 두부 된장국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고,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