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빠네 크림 파스타: 든든하고 이색적인 건강 메뉴
특별한 날을 위한 이색 두부 요리: 영양 만점 두부 빠네 크림 파스타
쫄깃한 파스타와 영양 가득한 두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두부 빠네 크림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정통 빠네 파스타는 빵 속을 파내어 크림 파스타를 담아 먹는 방식인데, 저희는 빵 대신 부드러운 두부를 활용하여 훨씬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완성했습니다. 두부로 만든 건강한 두부 빠네에 푹 빠져보세요!
기본 재료
- 두부 1모 (약 300-400g)
- 푸실리 파스타 면 150g
- 싱싱한 새우 7마리
- 마늘 2쪽
- 들기름 3큰술
- 신선한 생크림 1컵 (200ml)
- 삶아서 준비한 브로콜리 70g
- 어린잎 채소 (베이비 채소) 50g
- 식용유 2큰술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5큰술
- 천일염 1큰술 (두부 밑간용)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후추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사용할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준비해 주세요. 신선한 재료가 맛있는 요리의 시작입니다.
Step 2
새우는 껍질을 모두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 내장까지 제거해 주세요.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하여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두면 마늘의 풍미가 더욱 잘 우러나옵니다.
Step 3
넉넉한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푸실리 파스타 면을 포장지에 적힌 시간만큼 삶아 주세요. 삶은 면은 찬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후, 올리브유 1-2큰술을 넣어 서로 달라붙지 않게 가볍게 버무려 둡니다. 이때, 파스타 삶은 물은 버리지 마시고 약 1컵 정도 따로 남겨두세요. 크림 소스의 농도를 조절하는 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Step 4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앞뒤로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 5분 정도 그대로 두어 밑간이 배도록 합니다. 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에서 두부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튀기듯이 부쳐주세요. 두부가 따뜻할 때 칼로 가장자리를 따라 1cm 정도 깊이로 칼집을 낸 후, 숟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가운데 부분을 파내어 그릇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만든 것이 바로 ‘두부 빠네’입니다.
Step 5
이제 파스타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깨끗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약불에서 향긋한 냄새가 날 때까지 천천히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늘 향이 올라오면 손질해 둔 새우를 넣고 볶다가 새우의 껍질이 붉은색으로 변하면 삶아둔 푸실리 면을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그 다음, 신선한 생크림을 붓고 남겨둔 파스타 면수를 조금씩 추가하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주세요.
Step 6
소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미리 파내어 준비해 둔 두부 그릇을 소스 팬에 조심스럽게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두부가 소스의 맛을 은은하게 흡수하도록 잠시 끓여주세요.
Step 7
소스의 간을 보고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너무 많이 젓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짝만 섞어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삶은 브로콜리를 넣고 전체적으로 한 번 휘리릭 볶아주기만 하면 맛있는 크림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브로콜리는 너무 오래 익히지 않아야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Step 9
완성된 두부 빠네 크림 파스타를 준비해 둔 두부 그릇 안에 먹음직스럽게 가득 채워주세요. 그 위에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리고 신선한 베이비 채소를 곁들여 보기 좋게 장식하면, 눈으로도 즐겁고 맛도 훌륭한 특별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