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부추 잡채: 당면을 따로 삶지 않는 초간단 레시피
추석 명절 별미! 당면을 따로 삶지 않아 더욱 간편하게 만드는 돼지고기 부추 잡채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풍성한 추석 명절, 식탁을 화려하게 장식할 푸짐한 잡채를 소개합니다. 이 레시피는 번거롭게 당면을 따로 삶는 과정 없이, 모든 재료를 팬에서 바로 볶아내어 더욱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돼지고기 부추 잡채’입니다. 명절 음식 준비, 이 레시피 하나로 간편하면서도 근사하게 해결하세요!
주재료- 당면 300g
- 돼지고기 (잡채용) 300g
- 손질된 부추 100g
- 홍고추 2개
- 당근 1/4개
- 양파 1/2개
- 불린 목이버섯 6개
- 맛술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간 생강 약간
- 후추 약간
당면 양념 및 볶음 재료- 진간장 1/3컵 (약 70ml)
- 설탕 1/3컵 (약 65g)
- 물 1컵 (약 200ml)
-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1/3컵 (약 70ml)
- 후추 약간
- 노두유 1/2큰술 (선택 사항, 색감을 더해줍니다)
- 참기름 2큰술
- 통깨 1큰술
- 소금 약간 (채소 볶을 때 사용)
- 진간장 1/3컵 (약 70ml)
- 설탕 1/3컵 (약 65g)
- 물 1컵 (약 200ml)
-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1/3컵 (약 70ml)
- 후추 약간
- 노두유 1/2큰술 (선택 사항, 색감을 더해줍니다)
- 참기름 2큰술
- 통깨 1큰술
- 소금 약간 (채소 볶을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준비하고 다듬어 줍니다. 잡채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첫 단계이니 꼼꼼하게 준비해주세요.
Step 2
당면은 요리하기 30분 전에 찬물에 충분히 담가 불려줍니다. 당면이 부드러워져야 볶을 때 잘 풀어지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3
건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린 후에는 밑동의 딱딱한 부분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4
돼지고기는 잡채용으로 준비하여 진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간 생강 약간, 후추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둡니다. 이렇게 재워두면 고기가 훨씬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Step 5
이제 채소를 썰어줍니다. 부추는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하고, 당근과 양파도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줍니다.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당근과 같은 길이로 썰어주면 색감이 예쁘게 살아납니다.
Step 6
채소를 볶아줄 차례입니다.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살짝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어 소금 약간으로 간을 하며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를 먼저 볶아 단맛을 끌어올려주세요.
Step 7
이어서 당근도 넣고 소금을 약간 뿌려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8
홍고추도 넣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며 색감이 살아나도록 볶아줍니다. 이렇게 각각의 채소를 따로 볶으면 식감과 색감을 살리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밑간해둔 돼지고기를 볶아줍니다. 고기의 붉은 기운이 사라지면 불린 목이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볶아진 고기와 버섯은 잠시 다른 그릇에 덜어둡니다.
Step 10
이제 당면을 볶을 차례입니다. 팬에 분량의 당면 양념 재료인 진간장 1/3컵, 설탕 1/3컵, 포도씨유 1/3컵, 물 1컵, 후추 약간을 모두 넣고 양념장이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 양념이 당면에 맛을 입히는 핵심입니다.
Step 11
물에 불려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놓은 당면을 끓는 양념장에 넣어줍니다. 당면이 양념을 머금으며 불어나기 시작할 거예요.
Step 12
잡채의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더해줄 노두유 1/2큰술을 넣어줍니다. (선택 사항이지만, 넣어주면 전문점 못지않은 색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13
이제 중불로 줄이고, 양념장이 졸아들면서 당면에 맛과 색이 고루 배도록 끓이듯이 볶아줍니다. 당면이 뭉치지 않도록 중간중간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4
당면이 어느 정도 익어 양념이 배었으면, 미리 볶아두었던 채소와 돼지고기를 모두 넣고, 향긋함을 더해줄 참기름 2큰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15
마지막으로 싱싱한 부추를 넣고, 부추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약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부추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불을 끄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돼지고기 부추 잡채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