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삼겹살 쌈장전
알토란 ‘대패 쌈장전’: 냉동 삼겹살로 만드는 감칠맛 폭발 요리
알토란 이상민 님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대패 쌈장전’ 레시피를 집에서 재현해봤어요! 냉동실 잠자고 있던 대패 삼겹살과 쌈장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감칠맛이 폭발하는 마법 같은 전이 완성됩니다. 삼겹살의 풍미와 쌈장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자투리 채소까지 활용하여 냉장고를 털기에도 안성맞춤인 ‘냉털’ 메뉴로 강력 추천합니다!
필수 재료- 대패 삼겹살 300g
- 깻잎 1묶음 (약 10-15장)
- 쌈장 50g (약 3큰술, 넉넉히)
- 밀가루 60g (약 3큰술, 중력분 사용)
- 튀김가루 60g (약 3큰술)
- 찬물 200ml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냄비에 물 2컵을 붓고 소주 1컵을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이 과정은 삼겹살의 잡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2
물이 끓으면 대패 삼겹살을 넣고 약 30초간 살짝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고기가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데친 고기는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한 김 식혀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씻은 깻잎은 물기를 제거하고 1cm 폭으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깻잎의 향긋함이 전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한 김 식힌 대패 삼겹살도 깻잎과 비슷한 길이인 1cm 폭으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이렇게 준비하면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섞입니다.
Step 5
넉넉한 볼에 손질해 둔 대패 삼겹살과 채 썬 깻잎, 쌈장 3큰술, 밀가루 3큰술, 튀김가루 3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튀김가루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6
차가운 물 2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재료가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묽지 않고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질 정도의 농도가 좋습니다.
Step 7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반죽을 한국자씩 떠 넣어 전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펴는 것이 좋아요.
Step 8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구워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쌈장의 깊은 감칠맛 덕분에 따로 간장을 곁들이지 않아도 아주 맛있어요. 깻잎의 신선한 향긋함까지 더해져 멈출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