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향긋한 부추 닭백숙
[여름 보양식] 양양가 비법! 신선한 부추 듬뿍 넣어 건강하게 즐기는 부추 닭백숙
초복을 맞아 기력 보충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닭 요리 한 그릇,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특히 이번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닭 껍질을 벗기고 신선한 부추를 듬뿍 넣어 담백하면서도 영양이 가득한 ‘부추 닭백숙’을 준비했어요. 입맛 돋우는 부추의 향긋함과 닭백숙의 부드러운 육질이 어우러져 더위도 잊게 해줄 거예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세요!
주재료- 닭 1마리 (영계를 사용하면 더 부드러워요)
- 삼계탕용 한약재 1팩 (시판용)
- 통마늘 15알
- 신선한 부추 1/4단
부추 닭백숙 양념장- 굵은 고춧가루 1큰술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 닭백숙 국물 1큰술 (풍미를 살려줘요)
- 진간장 2큰술 (감칠맛을 더해요)
- 식초 1큰술 (새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 설탕 1/2작은술 (단맛 조절)
- 다진 마늘 1/2큰술
- 다진 대파 1/2큰술
- 연겨자 1/2큰술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이에요)
- 굵은 고춧가루 1큰술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 닭백숙 국물 1큰술 (풍미를 살려줘요)
- 진간장 2큰술 (감칠맛을 더해요)
- 식초 1큰술 (새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 설탕 1/2작은술 (단맛 조절)
- 다진 마늘 1/2큰술
- 다진 대파 1/2큰술
- 연겨자 1/2큰술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이에요)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닭을 깨끗하게 손질하는 과정부터 시작할게요. 1. 닭의 목 부분과 꽁지(꼬리 부분), 그리고 날개의 끝부분은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2. 닭 뱃속에 남아있는 내장이나 핏물 등 이물질이 없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3. 닭 껍질이 너무 두껍거나 기름기가 많다면, 담백한 맛을 위해 껍질을 벗겨내 주시면 좋습니다.
Step 2
이렇게 깨끗하게 손질된 닭 한 마리를 큼직한 냄비에 넣어주세요. 닭이 충분히 잠길 만한 크기의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이제 닭백숙의 깊은 맛을 더해줄 삼계탕용 한약재 팩을 닭 위에 함께 넣어주세요. 한약재 팩이 없다면 황기, 인삼, 대추 등을 따로 준비해서 넣으셔도 좋습니다.
Step 4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줄 통마늘 15알도 잊지 말고 넣어주세요. 마늘은 닭백숙의 맛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Step 5
닭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물을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해서,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덮고 닭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은근하게 푹 끓여주시면 됩니다. 끓이는 중간중간 냄비 위로 떠오르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숟가락으로 꼼꼼하게 걷어내주어야 맑고 깔끔한 육수를 얻을 수 있어요.
Step 6
닭이 맛있게 삶아지는 동안, 닭고기를 찍어 먹을 새콤달콤매콤한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인 굵은 고춧가루 1큰술, 닭백숙 국물 1큰술(닭 삶은 육수),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대파 1/2큰술, 그리고 연겨자 1/2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맛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간을 조절하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7
닭고기가 충분히 익어 부드러워졌으면, 먼저 한약재 팩과 닭고기를 건져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리고 닭백숙 국물이 끓고 있는 냄비에 깨끗하게 씻은 부추를 넣고 아주 잠깐, 약 1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부추의 신선한 색감과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데친 부추도 건져내 닭고기 옆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Step 8
이제 거의 다 완성되었어요!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둔 닭고기와 부추 위에, 뜨겁게 끓고 있는 닭백숙 국물을 자작하게 끼얹어주시면 됩니다. 따뜻한 국물이 닭과 부추에 스며들어 더욱 촉촉하고 맛있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앞에서 만들어 두었던 맛있는 양념장을 작은 종지에 따로 담아 곁들여 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백숙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