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1월 2024
담백하고 시원한 가자미 맑은탕





담백하고 시원한 가자미 맑은탕

신선한 가자미로 끓이는 깔끔한 맑은탕 레시피

담백하고 시원한 가자미 맑은탕

전라도 지역에서는 ‘간재미’라고도 불리는 가자미를 활용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맑은탕을 만들어 보세요. 회무침으로만 즐기던 가자미를 시원한 국물 요리로 재탄생시켜,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이 탕은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도 고급스러운 한 끼를 선사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손질된 가자미 1마리 (약 300-400g)
  • 무 100g (나박썰기)
  • 팽이버섯 1/2팩
  • 쑥갓 한 줌
  • 홍고추 1개 (씨 제거 후 어슷썰기)
  • 두부 1/2모 (0.5cm 두께로 썰기)
  • 국간장 또는 액젓 1큰술
  • 소금 1/2 작은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육수 재료

  • 다시마 1장 (사방 10cm)
  • 국물용 멸치 5-6마리
  • 마른 새우 6-7마리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맑은탕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물 1리터와 다시마, 국물용 멸치, 마른 새우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멸치와 새우는 건져내고 육수만 준비해주세요.

Step 1

Step 2

무는 깨끗하게 씻어 0.3cm 두께로 나박썰기 합니다. 맑은탕에 들어가는 무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씹는 맛도 좋고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두부는 약 0.5cm 두께로 네모나게 썰어 준비합니다. 탕이 끓을 때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다뤄주세요.

Step 3

Step 4

대파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썰거나, 보기 좋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역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고추는 색감을 더하고 칼칼한 맛을 약간 더해줍니다.

Step 4

Step 5

가자미는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고, 비늘이나 내장이 남아있다면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지느러미 등은 가위로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인 4토막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비린내에 민감하다면, 쌀뜨물에 잠시 담가두거나 청주를 살짝 뿌려두는 것도 좋습니다.

Step 5

Step 6

준비된 육수에 나박 썬 무를 넣고 중간 불에서 5분 정도 끓여 무를 익혀줍니다.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손질한 가자미를 넣고 뚜껑을 닫아 7-10분간 끓여줍니다. 가자미가 익으면 두부와 어슷 썬 홍고추, 팽이버섯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팽이버섯은 너무 오래 끓이면 물러지니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Step 7

국간장(또는 액젓)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처음에는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는 것이 깔끔한 맛을 내는 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쑥갓을 듬뿍 올리고 불을 꺼줍니다. 쑥갓은 살짝 익혀 먹어야 향긋한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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