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깔끔한 아귀수육과 알싸한 겨자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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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아귀 본연의 깊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리, 바로 아귀수육입니다. 신선한 아귀를 살짝 데쳐내 부드럽게 익히고, 향긋한 미나리강회와 함께 곁들이면 그 담백함이 입안 가득 퍼지며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곁들여 먹을 새콤알싸한 특제 겨자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아귀수육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보세요! 별다른 양념 없이도 아귀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레시피입니다.
알싸한 겨자소스 재료- 연겨자 2큰술
- 시판용 참소스 8큰술 (간장 베이스에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소스)
부드러운 아귀수육 재료- 손질된 아귀 500g
- 소주 2큰술 (비린내 제거용)
- 식초 2큰술 (살을 단단하게 하고 비린내 제거용)
- 신선한 미나리 80g
- 만들어진 겨자소스 (취향껏)
- 손질된 아귀 500g
- 소주 2큰술 (비린내 제거용)
- 식초 2큰술 (살을 단단하게 하고 비린내 제거용)
- 신선한 미나리 80g
- 만들어진 겨자소스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겨자소스의 기본이 되는 참소스는 보통 닭강정이나 족발 등을 구매할 때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참소스는 간장을 기본으로 하되,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아귀찜이나 수육에 곁들이는 겨자소스의 풍미를 내기에 아주 좋습니다. 참소스를 활용하면 시중 아귀찜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겨자소스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준비된 참소스에 향긋하고 알싸한 풍미를 더해줄 연겨자를 2큰술 넣어줍니다. 연겨자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3
연겨자가 참소스에 뭉치지 않도록 곱게 잘 풀어주면, 아귀수육이나 아귀찜을 찍어 먹을 맛있는 겨자소스가 완성됩니다. 시판용 참소스는 마트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
Step 4
신선한 미나리는 잎과 줄기를 다듬어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씻은 미나리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놓습니다.
Step 5
만약 냉동 아귀를 사용하신다면, 해동 과정을 거친 후 요리에 사용해주세요. 신선한 아귀를 사용하면 더욱 탱글탱글하고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비린내를 잡아주는 소주 2큰술과 식초 2큰술을 넣어줍니다. 이 향이 더해진 물에 손질된 아귀를 넣고 약 5~7분간 부드럽게 삶아줍니다. 아귀는 너무 오래 삶으면 살이 부서지니 주의하세요.
Step 7
잘 삶아진 아귀는 조심스럽게 건져내어 한 김 식혀줍니다. 뜨거운 김이 어느 정도 빠지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8
아귀를 삶았던 뜨거운 물을 버리지 말고, 준비해둔 미나리에 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미나리가 살짝만 데쳐져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미나리강회’가 됩니다. (팁: 미나리가 더 익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뜨거운 물을 부은 후 바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완성된 접시에 먹기 좋게 썬 아귀수육과 미나리강회를 보기 좋게 담아내고, 곁들여 먹을 겨자소스를 곁들이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담백하고 깔끔한 아귀수육 한 상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