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깊은 맛, 초간단 배춧국
바쁜 아침에도 뚝딱! 속 편안한 배춧국 레시피
바쁜 아침, 든든하면서도 속이 편안한 배춧국 한 그릇은 어떤 식탁에도 잘 어울립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뚝딱 끓여낼 수 있는 배춧국 레시피로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해보세요. 맑고 담백한 국물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해줄 거예요.
주요 재료- 달큰한 알배추 100g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향긋한 대파 1/3대
- 다진 마늘 1 큰술
- 깊은 맛의 육수 4컵 (멸치 다시마 육수 추천)
- 감칠맛 더하는 멸치 액젓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맑고 시원한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다시마와 국물용 멸치를 넣어 10분간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에 된장을 1/2 큰술 정도 풀어주면 국물의 깊은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된장을 생략하고 맑게 끓여도 맛있습니다.)
Step 2
준비된 육수에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 넣어주세요. 배추의 숨이 살짝 죽기 시작하면, 송송 썬 대파와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썬 청양고추도 함께 넣어줍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국물 맛이 칼칼해져 더욱 개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마지막으로 국물 맛의 핵심인 멸치 액젓을 1/2 큰술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액젓 대신 국간장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아침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맛있는 배춧국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