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짭짤 영양 만점 메추리알 장조림
초간단 밑반찬, 입맛 돋우는 메추리알 장조림 완벽 레시피
매번 나물 반찬만 올리기 지겨우셨다면, 특별하고 맛있는 밑반찬으로 ‘메추리알 장조림’을 추천해요. 고기 장조림은 손이 많이 가고 부담스러울 때, 혹은 나물 외에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반찬이 필요할 때, 달콤 짭짤한 메추리알 장조림을 맛있게 만들어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반찬이랍니다. ^^
메추리알 장조림 재료- 메추리알 28알 (1판)
- 진간장 3큰술
- 조림간장 1큰술 (없으면 진간장 4큰술로 대체)
- 마늘 1개
- 홍고추 1개
- 올리고당 2큰술
- 설탕 2큰술
- 깨소금 2큰술
- 식초 1큰술
- 소금 1큰술
- 다시마 1장
- 물 250ml (약 반 컵)
- 청주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메추리알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삶아줍니다. 메추리알이 깨지거나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에 식초 1큰술과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처음에는 약불에서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주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올려 10분간 더 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메추리알이 탱글탱글하게 잘 익고 껍질도 쉽게 깔 수 있답니다.
Step 2
삶은 메추리알은 바로 찬물에 헹궈준 후, 찬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껍질을 까주세요. 차가운 물에 담가두면 껍질이 더욱 쉽게 분리되어 깔끔하게 까기 좋답니다.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250ml (반 컵 조금 넘는 양)를 부어주세요. 조림 요리는 재료를 졸여가며 농도를 맞추기 때문에 물 양을 조금 넉넉하게 잡아도 괜찮습니다. 졸이면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증발하여 맛이 깊어질 거예요.
Step 4
다시마 1장을 깨끗이 닦아 물에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다시마를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더해져 훨씬 깊은 맛의 장조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진간장 3큰술을 넣어주세요. 기본적인 감칠맛과 짠맛을 더해줍니다.
Step 6
조림간장 1큰술을 추가합니다. 조림간장이 없으시다면 진간장 4큰술로 대체해도 무방합니다. 조림간장은 색과 풍미를 더욱 좋게 해줍니다. ^^
Step 7
설탕 2큰술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Step 8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만약 다진 마늘이 없다면, 마늘 1개를 얇고 넓게 썰어서 넣어도 좋습니다. 다진 마늘을 사용하면 마늘 향이 장조림 국물에 더 잘 배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9
청주 1큰술을 넣어 잡내를 잡아줍니다. 알코올은 조리 과정에서 날아가니 걱정 마세요. 이어서 다시마는 건져내주세요. 다시마를 계속 넣고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Step 10
껍질을 다 깐 메추리알을 양념이 졸고 있는 냄비에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이 메추리알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잘 섞어줍니다.
Step 11
홍고추 1개를 준비해주세요. 장식용으로도 좋고, 살짝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12
홍고추를 어슷하게 썰어 냄비에 넣어줍니다. 색감이 예뻐져서 보기에도 좋고, 은은한 고추 향이 장조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Step 13
올리고당 2큰술을 넣어 윤기를 더하고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 줍니다. 올리고당은 설탕보다 은은한 단맛을 내고 윤기를 부여해줍니다.
Step 14
장조림이 끓는 동안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주시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맑아집니다. 거품을 걷어내면서 양념이 메추리알에 잘 배도록 팔팔 끓여가며 졸여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졸여주시면 맛있는 메추리알 장조림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