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바삭 고구마 떡 맛탕
아이들 입맛 사로잡는 특별한 간식, 고구마 떡 맛탕 만들기!
시험이 끝나고 여행을 다녀온 딸아이가 집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만들어 달라고 조른 추억의 간식, 고구마 떡 맛탕을 소개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주 만들어 주던 별미인데, 어엿하게 다 자란 지금도 변함없이 최고 간식으로 꼽는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구마와 쫄깃한 떡, 그리고 고소한 견과류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껴보세요!
주재료- 작은 크기 고구마 3개
- 떡볶이 떡 1컵 (약 200g)
- 호두 한 줌
- 아몬드 한 줌
- 해바라기씨 1/2컵 (약 50g)
시럽 및 고명- 설탕 2큰술 (30g)
- 꿀 2큰술 (30g)
- 올리고당 (또는 물엿) 2큰술 (30g)
- 검은깨 1큰술 (5g)
- 설탕 2큰술 (30g)
- 꿀 2큰술 (30g)
- 올리고당 (또는 물엿) 2큰술 (30g)
- 검은깨 1큰술 (5g)
조리 방법
Step 1
본 레시피는 2~3인분 기준으로 계량되었습니다. 가족 수나 취식량에 맞춰 재료 양을 조절해 주세요.
Step 2
고구마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약 1.5cm 두께의 먹기 좋은 크기(원형 또는 길쭉한 모양)로 썰어주세요. 튀김용 기름을 170℃ 정도로 예열한 후, 썰어놓은 고구마를 넣고 겉이 노릇해지고 속까지 익도록 약 5~7분간 튀겨주세요. 튀겨낸 고구마는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Step 3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준비된 견과류는 마른 팬을 약불로 달군 후, 타지 않게 저어가며 2~3분간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살짝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더욱 풍미가 좋아집니다. 볶은 견과류는 따로 덜어 식혀둡니다.
Step 4
떡볶이 떡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마른 팬을 중약불로 달궈 기름을 살짝 두르거나 기름 없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떡이 살짝 부풀어 오르면서 겉이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야 맛탕에 넣었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5
넓은 팬을 약불로 달구고 꿀(또는 올리고당) 2큰술과 올리고당(또는 물엿) 2큰술을 넣어주세요. 시럽이 끓기 시작하면 설탕 2큰술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아 투명해질 때까지 천천히 저어주며 끓여줍니다. 이때 너무 센 불은 설탕을 태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설탕 시럽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며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준비된 떡, 튀긴 고구마, 볶은 견과류를 모두 넣습니다. 팬을 기울여 시럽이 재료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빠르게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검은깨를 솔솔 뿌려 장식하고 한번 더 가볍게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Step 7
짜잔! 먹음직스러운 고구마 떡 맛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달콤한 시럽 코팅과 고소한 견과류, 쫀득한 떡, 부드러운 고구마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간식이랍니다. 뜨거울 때 먹으면 겉은 바삭, 식으면 쫀득한 두 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