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제철 황도 복숭아청 만들기
여름 제철 황도 복숭아로 만드는 향긋하고 달콤한 복숭아청 레시피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기운을 북돋아 줄 맛있는 황도 복숭아로 시원한 복숭아청을 만들어 보세요. 껍질째 베어 물어도 과즙이 팡팡 터지는 달콤한 황도 복숭아로 만든 복숭아청은 오랫동안 여름의 맛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요거트에 곁들여 먹으면 부드럽고 달콤한 복숭아 향이 가득 퍼져 최고의 간식이 된답니다. 털이 없는 딱딱이 황도 복숭아를 활용해 보세요!
주재료- 황도 복숭아 2개
- 설탕 1컵 (약 200g)
- 레몬즙 1큰술
복숭아 세척 재료- 베이킹소다 1큰술
- 식초 1큰술
- 베이킹소다 1큰술
- 식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복숭아는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베이킹소다를 복숭아 껍질에 문질러 닦아 불순물을 제거한 후, 물에 식초 1큰술을 섞어 만든 용액에 복숭아를 약 5분간 담가주세요. 이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준비된 복숭아는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다져주세요.
Step 2
잘게 다진 복숭아에 설탕 1컵과 레몬즙 1큰술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이때 복숭아가 매우 달콤하고, 오랫동안 보관하기보다는 단기간에 소비할 양이라면 설탕 비율을 복숭아 양의 60~70%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설탕 비율 1:1은 정석이지만, 취향에 따라 가감하세요!) 열탕 소독하여 완전히 건조된 유리병에 복숭아청을 담아주세요.
Step 3
그냥 떠먹는 요거트 위에 완성된 복숭아청을 1~2스푼 올려주면,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의 풍미가 더해져 근사한 간식이 완성됩니다. 요즘 제가 즐겨 만들어 먹는 방법 중 하나예요!
Step 4
복숭아의 놀라운 효능을 알아볼까요?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발육 부진이나 야맹증 개선에도 좋으며, 장 운동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어혈을 풀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 껍질에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유기산 성분은 니코틴을 제거하고 독성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나아가 발암 물질인 나이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다고 하니, 건강에도 아주 좋은 과일이랍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Step 5
여름철에 이렇게 직접 만든 달콤한 복숭아청은 활용도가 정말 높아요. 시원한 탄산수에 타서 청량감 넘치는 복숭아 에이드를 만들어 마셔도 좋고, 부드러운 요거트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세상 맛있는 건강 간식이 완성됩니다. 무더운 여름, 달콤한 과일청으로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