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2월 2025
달콤한 겨울 시금치, 섬초 고추장 무침 레시피





달콤한 겨울 시금치, 섬초 고추장 무침 레시피

제철 섬초로 만드는 매콤달콤 고추장 무침

달콤한 겨울 시금치, 섬초 고추장 무침 레시피

겨울철에 맛이 절정에 달하는 달콤한 섬초(포항초)를 이용한 고추장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친정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싱싱한 섬초를 살짝 데쳐 소금과 참기름에만 무쳐 먹어도 그 자체로 훌륭했지만, 남은 섬초를 활용해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어 고추장 양념을 더해보았습니다. 된장 무침과는 또 다른 매력의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섬초 고추장 무침은 밥반찬으로도,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은 이 레시피를 따라 맛있는 섬초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재료

  • 섬초 (또는 시금치) 1봉지 (약 200-250g)
  • 쪽파 3줄기
  • 굵은 소금 1큰술 (시금치 데칠 때 사용)

양념

  • 고추장 1큰술
  • 진간장 1/2큰술 (또는 국간장)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섬초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물기를 탈탈 털어 가볍게 빼 준비해 주세요. 시금치 뿌리 쪽의 흙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

Step 2

쪽파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은 후, 약 0.5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송송 썰어 양념에 넣을 준비를 합니다. 쪽파의 향긋한 풍미가 섬초 무침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Step 2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물이 팔팔 끓을 때 손질한 섬초를 넣고, 센 불에서 약 1분에서 1분 30초 정도만 빠르게 데쳐냅니다. 섬초는 금방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색이 선명해지면 바로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Step 4

데친 섬초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찬물에 헹궈야 시금치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물기를 짜낼 때는 시금치가 뭉개지지 않도록 손으로 살살 눌러가며 최대한 물기를 꼭 짜내는 것이 간이 잘 배도록 하는 비결입니다.

Step 4

Step 5

볼에 고추장 1큰술, 진간장 0.5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송송 썰어둔 쪽파를 모두 넣고 양념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양념장에 물기를 꼭 짠 섬초를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리듯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양념이 시금치에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무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Step 6

맛있게 무쳐진 섬초 고추장 무침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와 보기 좋은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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