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영양 가득! 고구마 브로콜리 이유식
가을 제철 달콤한 고구마와 영양 만점 브로콜리로 만드는 아기 첫 이유식
지금 가장 맛있는 고구마와 브로콜리, 그리고 쌀을 활용하여 아기의 소화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초중기 이유식 레시피입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아기가 잘 먹어요.
주요 재료- 작은 크기의 고구마 1개 (약 100g)
- 신선한 브로콜리 15~20g
- 쌀 (혹은 쌀가루) 30g
간 맞추기- 소금 아주 약간 (선택 사항, 아기용)
- 소금 아주 약간 (선택 사항, 아기용)
조리 방법
Step 1
이유식을 만들기 전에 쌀은 깨끗이 씻어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쌀가루를 사용할 경우 이 과정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특히 고구마는 달콤한 맛이 뛰어나지만,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아기의 변비 예방에도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Step 2
작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인 후, 손질한 브로콜리를 넣고 약 1~2분간 부드러워질 때까지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데친 브로콜리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뒤 사용합니다.
Step 3
고구마는 찜기에 찌거나 끓는 물에 넣어 부드럽게 익혀주세요. 익힌 고구마는 뜨거울 때 으깨거나, 더욱 부드러운 질감을 원하시면 체에 곱게 내려주세요. 블렌더를 사용한다면 덩어리 없이 아주 곱게 갈아줍니다. 이때 고구마 심지 부분은 제거해주세요.
Step 4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곱게 갈아줄 차례입니다. 불린 쌀(또는 쌀가루), 으깬 고구마, 그리고 데쳐서 준비한 브로콜리를 믹서기나 블렌더에 넣고 물을 약간 추가하여 곱게 갈아줍니다. 아기 개월 수에 맞춰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Step 5
곱게 갈아진 재료를 냄비에 옮겨 담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쌀알이 푹 퍼지고 죽의 형태가 되도록 약 5~10분 정도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유식이 푹 퍼지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6
완성된 고구마 브로콜리 죽은 아기가 먹기 좋은 온도로 충분히 식혀주세요. 식힌 이유식은 한 끼 분량씩 나누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편리합니다. 다시 데워줄 때는 전자레인지보다는 냄비에 약한 불로 데우는 것이 영양소 보존에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