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고소한 고구마 치즈전: 다이어트 중에도 즐기는 특별한 야식
든든하고 맛있는 고구마 치즈전 레시피: 고구마 해시브라운 스타일
사랑하는 남편의 다이어트를 응원하며, 퍽퍽한 삶은 고구마 대신 좀 더 맛있고 특별하게 즐길 방법을 고민하다 탄생한 ‘고구마 치즈전’입니다. 마치 고구마 해시브라운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체다 치즈와 파마산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비주얼 또한 먹음직스러워 야식으로도,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든든함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주재료- 고구마 2개 (중간 크기)
- 체다 치즈 1장 (슬라이스)
- 부침가루 2큰술
- 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
- 소금 1꼬집
- 파슬리 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구마 2개는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런 다음, 얇고 길쭉한 모양으로 채 썰어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전이 더욱 바삭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Step 2
채 썬 고구마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니 키친타월 등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뺀 고구마에 부침가루 2큰술과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반죽 옷을 입혀줍니다. 부침가루가 고구마 전분기를 잡아주어 더욱 잘 부쳐집니다.
Step 3
달군 에그팬이나 일반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반죽 옷을 입힌 고구마를 팬에 얇고 넓게 펴서 올립니다. 에그팬을 사용하면 동그란 모양으로 예쁘게 만들 수 있지만, 일반 프라이팬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중약불에서 은근히 익혀주세요.
Step 4
밑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다른 면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고구마가 속까지 잘 익도록 불 조절을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전체적으로 바삭하고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되도록 구워주세요.
Step 5
잘 구워진 고구마 전에 슬라이스 체다 치즈를 올리고, 따뜻한 열로 자연스럽게 녹여줍니다. 그 위에 파슬리 가루와 파마산 치즈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하고 향긋한 ‘고구마 치즈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치즈의 풍미를 더욱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