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새콤 파인애플 볶음밥 황금 레시피
호불호 갈리는 줄 알았던 파인애플 볶음밥, 이제는 모두가 좋아하는 별미!
여러분, 파인애플 좋아하시나요? 생 파인애플의 상큼함도 좋지만, 따뜻하게 익혀 먹는 파인애플의 달콤함은 또 다른 매력이죠. 하지만 의외로 익힌 파인애플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많다는 사실! 하와이안 피자처럼 파인애플이 들어간 요리는 호불호가 갈리기 쉽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파인애플 볶음밥은 한번 맛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파인애플 볶음밥 레시피,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익힌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톡톡 터지는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주재료- 갓 지은 따뜻한 밥 1공기
- 신선한 파인애플 150g
- 손질된 알새우 80g
- 양파 1/4개
- 청피망 1/2개
- 홍파프리카 1/2개
- 송송 썬 대파 1/2대
- 신선한 계란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대파는 약 0.3cm 두께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썰어두면 볶을 때 파향이 은은하게 잘 올라옵니다.
Step 2
양파, 청피망, 홍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약 0.3cm 크기로 작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채소가 너무 크면 볶을 때 익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한입 크기로 일정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신선한 파인애플도 마찬가지로 약 0.3cm 크기의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크면 밥과 잘 어우러지지 않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4
계란 2개는 볼에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를 이용해 알끈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풀어 준비합니다. 곱게 풀어야 볶음밥에 뭉치지 않고 예쁘게 섞입니다.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팬을 예열한 후 식용유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내주세요.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대파에서 은은하고 맛있는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알새우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새우가 분홍빛으로 변하며 익을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7
알새우가 적당히 익었으면, 썰어둔 양파, 청피망, 홍파프리카, 그리고 파인애플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과 파인애플의 달콤함이 살아있도록 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8
채소들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풀어둔 계란물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부어주세요. 계란이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휘저어가며 스크램블 에그처럼 가볍게 익혀줍니다. 계란이 밥알 사이사이에 고슬고슬하게 섞이도록 잘 풀어주세요.
Step 9
계란이 적당히 익었으면, 따뜻한 밥 1공기와 굴소스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굴소스는 감칠맛을 더해주므로 간을 보면서 양을 조절해도 좋습니다.
Step 10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고루 배도록 볶아주다가,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하며 한번 더 볶아줍니다. 참기름은 너무 오래 볶으면 향이 날아가니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고소한 볶은 참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달콤하고 맛있는 파인애플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