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5월 2023
달래 양념장에 버무린 애호박 구이 무침





달래 양념장에 버무린 애호박 구이 무침

향긋한 달래 양념으로 맛을 낸 애호박 구이 무침 만들기

달래 양념장에 버무린 애호박 구이 무침

할머니께서 즐겨 만드시던 추억의 반찬, 애호박 구이 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어제저녁, 맛있는 계란말이와 김치찌개와 함께 곁들일 반찬으로 호박을 활용해 볼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던 달래를 활용해 향긋한 양념장을 만들어 후다닥 무쳐냈답니다. 갓 지은 밥에 곁들이면 정말 훌륭한 한 끼가 완성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애호박 1개
  • 당근 약간
  • 양파 1/4개 (작은 크기)
  • 달래 한 줌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 구이 무침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를 준비합니다. 당근, 양파, 달래를 깨끗하게 씻어 작고 고운 입자로 다져주세요. 양파는 작은 것 1/4개 분량을 사용했고, 그 양에 맞춰 당근과 달래도 적당한 비율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작게 다져 넣으면 양념이 재료에 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요.

Step 1

Step 2

향긋하고 맛있는 달래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진간장 4큰술, 올리고당 2큰술, 들기름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고춧가루 1큰술을 추가하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넣어주면 기본적인 양념장 베이스가 완성됩니다.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올리고당의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Step 3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은 후 약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저는 애호박이 살짝 씹히는 아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평소 전을 부칠 때도 호박을 두툼하게 써는 편이에요. 도톰하게 썰어야 구웠을 때 물러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답니다.

Step 3

Step 4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애호박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가능하다면 그릴 팬을 사용하면 보기에도 멋진 그릴 자국을 낼 수 있어요. 애호박을 구우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잠깐 한눈 판 사이 살짝 눌어붙은 부분이 생겼지만, 맛에는 큰 영향이 없답니다! 하하~)

Step 4

Step 5

구워진 애호박이 크기가 꽤 커서, 먹기 좋은 크기로 반을 잘라주었습니다. 자를까 말까 잠시 고민했지만, 이렇게 반으로 자르니 양념에 버무리기에도 좋고,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에도 한결 편하더라고요.

Step 5

Step 6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준비해둔 달래 양념장 볼에 구워진 애호박을 넣고, 다져 놓은 당근, 양파, 달래를 함께 넣어주세요. 양념이 애호박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달래 양념장에 버무린 애호박 구이는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과 향긋한 달래 향이 어우러져 정말 별미랍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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