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을 곁들인 삼각 두부선
건강 만점! 암 예방을 위한 저염식 삼각 두부선 레시피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맛이 없어 자꾸만 간을 하게 되죠. 짠맛에 길들여져 싱거운 음식은 맛없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저염 음식을 피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간단하고 맛있는 저염 두부 요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달콤한 단호박을 곁들인 삼각 두부선을 소개해 드릴게요. 소금 간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달콤한 소스를 뿌려주니 쫄깃하고 고소한 두부와 달콤한 단호박이 어우러져 전혀 심심하지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예쁜 비주얼은 물론이고, 식어도 맛있어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고,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재료- 부침용 두부 1모
- 삶은 단호박 100g
- 새싹채소 100g
- 포도씨유 2큰술
- 들기름 1큰술
소스- 데리야끼 소스 2큰술
- 굴소스 0.5큰술
- 발사믹 글레이즈 1티스푼
- 데리야끼 소스 2큰술
- 굴소스 0.5큰술
- 발사믹 글레이즈 1티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레시피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면 요리의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2
두부는 먼저 4등분으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그 다음, 각 4등분 된 두부를 다시 2등분하면 예쁜 삼각형 모양의 두부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모양을 내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Step 3
썰어둔 삼각 두부는 절대 소금 간을 하지 마세요! 대신 키친타월을 이용해 두부 표면의 물기를 꾹꾹 눌러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이 두부를 구웠을 때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준비된 포도씨유와 들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삼각형 모양으로 썬 두부를 하나씩 올려주세요. 두부의 각 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도록 돌려가며 구운 뒤, 한 김 식혀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껍질을 벗긴 단호박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돌려 익혀주세요. 부드럽게 익은 단호박은 포크나 누르개 등을 이용해 덩어리 없이 곱게 으깨어 준비합니다. 이때 설탕을 추가하지 않아도 단호박 자체의 단맛으로 충분합니다.
Step 6
이제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데리야끼 소스, 굴소스, 발사믹 글레이즈를 분량대로 넣고 거품기나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간이 잘 맞는 맛있는 소스를 완성해 보세요.
Step 7
노릇하게 구워 식힌 삼각 두부의 윗부분 가운데에 칼을 이용해 얕게 칼집을 내어줍니다. 이 칼집이 단호박 소스를 올렸을 때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8
칼집을 낸 두부의 가운데 부분에 티스푼을 이용해 준비해둔 단호박 으깬 것을 듬뿍 채워 넣어주세요. 단호박의 달콤함이 두부와 잘 어우러질 거예요.
Step 9
마지막으로, 단호박을 올린 두부의 윗부분 중앙에 신선한 새싹채소를 보기 좋게 듬뿍 올려 토핑합니다. 알록달록한 새싹채소가 식감과 색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10
만들어둔 소스는 지퍼백에 담아주세요. 지퍼백의 귀퉁이 한쪽을 가위로 살짝 잘라내어 짜기 좋은 모양을 만듭니다. 그리고 두부 위에 보기 좋게 소스를 뿌려주면, 건강하고 맛있는 삼각 두부선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