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쏙 빼는 달콤함! 곶감 버터말이 레시피
달콤함과 부드러움의 황홀한 조화, 곶감 버터말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곶감에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더한 특별한 간식, ‘곶감 버터말이’를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아이들의 울음을 멈추게 한다는 곶감의 매력에 풍부한 버터의 맛을 더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운 이 매력적인 간식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곶감 3개 (너무 말라있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무염 버터 20g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준비해주세요)
-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곶감의 모양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곶감의 배 부분(가운데가 갈라진 부분)을 따라 칼집을 살짝 내어 길게 펴줍니다. 그리고 곶감 속에 박혀있는 딱딱한 씨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씨가 남아있으면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Step 2
씨를 제거한 곶감을 펼친 후, 준비해 둔 부드러운 버터를 곶감 위에 골고루 얇게 펴 발라줍니다. 버터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되, 너무 많이 바르면 곶감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해주세요.
Step 3
버터를 바른 곶감을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곶감이 찢어지지 않도록 살살 말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완성된 곶감말이를 유산지나 랩 위에 올리고 김밥을 말듯이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그리고 마치 사탕처럼 양 끝을 깔끔하게 꼬아 모양을 고정해 줍니다.
Step 4
모양을 잡은 곶감 버터말이는 그대로 냉장실에 넣어 약 1시간 정도 차갑게 굳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버터가 단단하게 굳어 썰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Step 5
냉장실에서 꺼낸 곶감 버터말이는 먹기 좋은 크기(약 1~1.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칼에 버터가 묻을 수 있으니, 칼을 살짝 데우거나 물에 적셔 썰면 더욱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Step 6
완성된 곶감 버터말이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버터의 풍미를 더욱 깊게 느끼고 싶으시다면 상온에 약 1시간 정도 두어 버터가 살짝 녹도록 해준 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염 버터를 사용하신 경우, 이 단계에서 기호에 따라 아주 약간의 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단짠의 매력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소금은 생략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