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치킨으로 만드는 궁중 스타일 치킨 볶음밥
버리지 마세요! 촉촉하고 맛있는 남은 치킨 활용 치밥 레시피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냉장고 속 남은 치킨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한 최고의 레시피입니다. 눅눅해진 치킨을 버리기엔 아깝고, 그냥 먹기엔 아쉬울 때! 이 레시피로 근사한 치킨 볶음밥을 만들어 보세요.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듬뿍 넣어 영양은 물론, 감칠맛까지 더한 치밥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근사한 치킨 요리로 변신시키는 비법,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주재료- 남은 치킨 적당량
- 따뜻한 밥 2공기
- 통마늘 7~8개
- 샐러리 2대
- 양파 (작은 크기) 1개
- 올리브유 1 큰술
양념- 간장 1 큰술
- 굴 소스 1 큰술
- 후추 약간
- 간장 1 큰술
- 굴 소스 1 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남은 치킨은 깨끗하게 위생장갑을 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찢어주세요. 만약 껍질이 너무 질기거나 취향에 맞지 않으시다면, 과감히 제거해 주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하면 볶음밥에 넣었을 때 밥알과 잘 어우러져요.
Step 2
통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샐러리와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샐러리는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고, 집에 있는 다른 채소(당근, 피망 등)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다양한 채소를 넣어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3
넓은 팬에 올리브유 1 큰술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먼저 넣어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은은한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잘게 썬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썰어둔 샐러리를 넣고 중약불에서 채소가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채소의 아삭함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Step 5
준비해 둔 찢은 치킨을 팬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치킨은 이미 조리된 상태이므로, 차갑던 치킨이 따뜻해지고 팬의 재료들과 잘 어우러질 정도까지만 살짝 볶아주세요. 오래 볶으면 치킨이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Step 6
볶아진 치킨과 채소를 팬 한쪽으로 살짝 밀어두고, 팬의 빈 공간에 간장 1 큰술과 굴 소스 2 큰술을 부어주세요. 양념이 살짝 끓으면서 눌어붙도록 기다리면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불은 중약불을 유지해주세요.
Step 7
팬 한쪽에 눌어붙은 듯 끓고 있는 간장과 굴 소스를 치킨, 채소와 함께 잘 섞어주세요. 그 다음, 따뜻한 밥 2공기를 넣고 모든 재료가 양념과 고르게 섞이도록 잘 비벼줍니다.
Step 8
중약불에서 밥알이 고슬고슬해지고 재료들과 잘 볶아지도록 달달 볶아주세요.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기호에 맞게 소금을 약간 추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10바퀴 정도 뿌려 향을 더한 후, 볶음밥을 팬에 넓게 펼쳐 약불에서 살짝 눌어붙도록 기다렸다가 마무리하면 더욱 맛있는 치킨 볶음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