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수육으로 만드는 근사한 채소찜
냉장고 속 남은 돼지고기 수육, 근사한 채소찜으로 완벽 변신!
찬장에 잠들어 있던 돼지고기 수육, 신선한 채소와 함께 쪄내면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재탄생합니다.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수육 채소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돼지고기 수육 300g (남은 것 활용)
- 양파 1/2개
- 대파 1대
- 파프리카 1개 (색깔은 취향껏)
- 숙주 2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채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파프리카와 양파는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1~2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 위주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숙주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빼둡니다. 준비된 돼지고기 수육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
찜기에 푸짐하게 담을 준비를 합니다. 먼저 찜기 바닥에 깨끗하게 씻은 숙주를 넉넉하게 깔아주세요. 숙주는 쪄냈을 때 숨이 죽으므로 넉넉히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숙주 위에 썰어둔 파프리카, 양파, 대파를 보기 좋게 올리고, 그 위에 먹기 좋게 썬 돼지고기 수육을 가지런히 얹어주세요. 채소와 수육을 겹겹이 쌓듯이 담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4
이제 찜기에 물을 붓고 센 불로 끓여 김이 오르면 준비된 재료를 찜기에 넣고 약 10~15분간 쪄줍니다. 수육이 이미 익혀진 상태이므로 채소가 부드럽게 익고 따뜻해질 정도까지만 쪄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닫고 김이 새지 않도록 주의하며 쪄주세요.
Step 5
찜 요리가 완성되는 동안 맛있는 초간장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작은 볼에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약간의 다진 마늘이나 고춧가루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6
김이 오르면 쪄낸 채소와 수육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고, 만들어둔 초간장 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즐기세요. 따뜻하게 쪄낸 채소의 단맛과 부드러운 수육의 풍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