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하고 고소한 치즈 감자그라탕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요리: 부드러운 감자와 풍부한 치즈의 만남, 치즈 감자그라탕 레시피

입안 가득 퍼지는 꾸덕하고 진한 크림소스의 고소함과 부드럽게 익은 감자의 완벽한 조화! 든든한 한 끼 식사나 특별한 날의 홈 파티 메뉴로도 손색없는 치즈 감자그라탕을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맛있는 그라탕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감자 1개 (중간 크기)
- 베이컨 1줄
- 우유 150ml
- 버터 1큰술
- 피자치즈 100g
- 체다치즈 100g (슬라이스 치즈 1/2장으로 대체 가능)
- 파마산 치즈가루 1.5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파슬리가루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늘의 주인공인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3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슬라이스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베이컨도 한 입 크기로 적당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Step 2
중약불로 달군 팬에 버터 1큰술을 넣고 부드럽게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으면 먼저 채 썰어둔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 향을 내줍니다. 양파를 먼저 볶으면 단맛이 올라와 그라탕의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들어줍니다.

Step 3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와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4
베이컨이 맛있게 익었으면 준비해둔 슬라이스 감자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감자를 바로 넣고 볶으면 기름이 코팅되어 더욱 부드럽게 익힐 수 있어요.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5
감자가 대략 반 정도 익었을 때, 150ml의 우유를 부어주세요. 일반적인 그라탕 레시피에는 생크림과 우유를 함께 사용하기도 하지만, 우유만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나중에 체다치즈를 넣어 농도와 풍미를 조절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Step 6
우유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감자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뚜껑을 덮거나 열어두고 천천히 끓여줍니다. 감자가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로 충분히 익혀주세요.

Step 7
감자가 완전히 익어 부드러워졌다면, 체다치즈 1/2장 (또는 100g)과 파마산 치즈가루 1.5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소스의 농도를 잡아주고 고소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8
소스가 걸쭉하게 잘 만들어졌다면,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과 후추로 조절해주세요. 베이컨과 치즈 자체에도 염분이 있으니 간을 보면서 조금씩 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준비된 그라탕 용기에 완성된 감자 그라탕 소스를 먹음직스럽게 옮겨 담아주세요. 소스가 넘치지 않도록 적당히 담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이제 그라탕의 하이라이트! 윗면에 피자치즈 100g을 취향껏 듬뿍 올려주세요. 치즈를 넉넉하게 올려야 구웠을 때 쭉 늘어나는 맛있는 치즈를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11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그라탕을 넣고 약 10분간 구워주세요. 오븐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과 온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치즈가 노릇하게 녹고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실 경우, 180도에서 7~8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Step 12
오븐에서 꺼낸 맛있는 감자그라탕 위에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완성! 이렇게 하여 풍부한 치즈의 풍미와 부드러운 감자의 조화가 일품인 치즈 감자그라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