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0월 2023
꼬들꼬들 촉촉한 무말랭이 무침 레시피





꼬들꼬들 촉촉한 무말랭이 무침 레시피

입맛 돋우는 최고의 밑반찬, 무말랭이 무침: 꼬들하면서도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만드는 비법!

꼬들꼬들 촉촉한 무말랭이 무침 레시피

오늘은 제가 특별히 구입한 음식물 탈수기를 활용해서 만들어 더욱 꼬들꼬들하고 맛있는 무말랭이 무침을 소개해 드릴게요. 작년에 직접 말려둔 무말랭이를 사용했는데요, 무말랭이는 물기를 얼마나 잘 짜느냐에 따라 식감이 좌우된답니다. 음식물 탈수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어요. 직접 말리고 정성껏 무친 무말랭이라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밑반찬이에요. 저는 무말랭이를 워낙 좋아해서 매년 겨울이면 무를 넉넉히 사서 말려두고 틈틈이 무쳐 먹곤 하는데요, 정말 잘하는 선택인 것 같아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라 어떤 무 반찬보다도 최고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직접 무쳐보시면 시판 무말랭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맛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무말랭이 준비

  • 잘 말린 무말랭이 3컵 반
  • 물 500g (불릴 때 사용)
  • 찹쌀가루 4큰술 (찹쌀풀 쑬 때 사용)

부재료

  • 마른 고춧잎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볼에 잘 말린 무말랭이를 넣고, 무말랭이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시면 골고루 잘 불립니다.

Step 2

다른 볼에 마른 고춧잎을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10분 정도 불려주세요. 고춧잎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불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불린 고춧잎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서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 준비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짜야 무말랭이와 함께 무쳤을 때 질척해지지 않아요.

Step 4

냄비에 찹쌀가루 4큰술과 물 1컵을 넣고 멍울 없이 잘 풀어준 뒤,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 찹쌀풀을 쑵니다. 걸쭉하게 농도가 맞춰지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Step 5

물기를 꼭 짠 무말랭이에 준비된 양념장 재료(까나리 액젓, 식힌 찹쌀풀, 고춧가루, 설탕, 꿀,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 통깨, 검은깨)를 모두 넣고, 준비해둔 고춧잎도 함께 넣어주세요. 양념이 무말랭이에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부족하거나 더 추가하고 싶으시면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Step 6

양념에 잘 버무려진 무말랭이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최소 반나절 이상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숙성 후 먹기 좋은 양만큼 접시에 담아내면 맛있는 무말랭이 무침 완성입니다! 꼬들꼬들하면서도 촉촉한 무말랭이의 맛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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