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까지 즐기는 용과청 & 에이드 만들기
껍질의 영양까지 듬뿍! 향긋하고 달콤한 용과청 담그기와 시원한 용과에이드 만들기
이국적인 매력의 용과, 껍질까지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용과청을 만들어 보세요!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용과는 껍질에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껍질의 은은한 향과 맛을 담아내어 매력적인 용과청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청량감 가득한 용과에이드 레시피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열대 과일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용과청 만들기- 용과 껍질 100g (깨끗이 씻은 상태)
- 설탕 100g (백설탕 또는 황설탕)
용과에이드 만들기- 만들어진 용과청 3 큰술
- 탄산수 또는 사이다 150ml
- 얼음 약간 (선택 사항)
- 만들어진 용과청 3 큰술
- 탄산수 또는 사이다 150ml
- 얼음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용과청을 담을 유리병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뜨거운 물로 헹군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준비해주세요. 깨끗하게 소독된 병은 청을 오래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용과는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활용해 껍질 표면을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주세요. 껍질째 사용할 것이므로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용과에서 껍질 부분만 조심스럽게 분리해냅니다. 과육은 다른 용도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분리한 용과 껍질을 가능한 한 작고 얇게 채 썰거나 잘게 다져주세요. 껍질의 두께나 썰기에 따라 청의 맛과 향이 우러나오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Step 5
잘게 썬 용과 껍질에 분량의 설탕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설탕이 용과 껍질의 수분을 흡수하여 과육을 절이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설탕과 버무린 용과 껍질을 소독된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병에 담은 후에는 설탕이 녹아내리도록 몇 번 흔들어주거나, 뚜껑을 덮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어 설탕을 녹여주시면 좋습니다. 이후에는 냉장 보관하며 숙성시킵니다. 일주일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시원한 용과에이드를 만들 차례입니다! 먼저, 원하는 잔에 만들어둔 용과청을 2~3 큰술 정도 넉넉히 넣어주세요. 용과청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
Step 8
용과청이 담긴 잔에 시원한 탄산수나 사이다를 150ml 정도 부어주세요. 기포가 살아있는 탄산수를 사용하면 더욱 청량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얼음을 추가하면 더욱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