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시원한 매생이 두부국수
찬 바람 불 때 딱! 속이 확 풀리는 매생이 두부국수 레시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부드럽고 담백한 두부국수를 소개합니다. 특히, 바다의 향긋함을 더해주는 매생이를 넣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해요. 시판 건매생이 블록을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으며, 생매생이를 사용해도 물론 좋습니다. 멸치육수만 잘 준비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매생이 두부국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가 될 거예요. ^^
기본 재료- 멸치육수 400ml (레시피 참고: @6878126)
- 소면 100g
- 건매생이 2g (1 블록)
- 두부 1/2모 (약 150g)
- 국간장 또는 액젓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멸치육수를 준비해주세요. (멸치육수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6878126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두부는 2cm 정도의 깍둑썰기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요즘에는 건조되어 블록 형태로 나오는 건매생이가 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만약 생매생이를 사용하신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 물기를 꼭 짜낸 뒤 준비해주세요. (생매생이 약 반 줌 정도의 양입니다.)
Step 3
국수용 소면은 끓는 물에 넣어 삶아주세요. 삶은 소면은 찬물에 헹궈 준비합니다.
Step 4
맛있는 소면을 삶는 팁! 소면을 삶을 때 국물이 끓어 넘치려고 하면 찬물을 조금씩 부어주세요. 이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면발이 더욱 쫄깃하고 탱글탱글하게 살아난답니다. 찬물에 헹굴 때도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양손으로 비벼가며 깨끗하게 헹궈주시면 면이 불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5
준비해둔 멸치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썰어둔 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두부가 부드럽게 익도록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Step 6
이제 향긋한 매생이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건매생이는 부숴서 넣거나, 생매생이는 그대로 넣어주세요.
Step 7
매생이가 국물에 부드럽게 풀어지면, 미리 삶아둔 소면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줍니다. 면이 육수에 잘 어우러지도록 살짝 끓여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국간장이나 액젓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감칠맛을 더해주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바다의 향긋함과 부드러운 두부, 쫄깃한 소면이 어우러진 매생이 두부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