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단백한 닭곰탕
진하고 시원한 닭곰탕, 집에서 쉽게 끓여보세요!
세일하는 작은 삼계닭을 이용해 맑고 깊은 맛의 닭곰탕을 끓여봤어요. 담백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살이 일품입니다.
주재료- 영계 (삼계탕용 닭) 2마리
- 대파 1대
- 월계수잎 3장
- 통마늘 1주먹 (약 10-15알)
- 건생강 1/2줌 (약 3-4조각)
양념 및 고명- 소금 1작은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후추가루 약간
- 대파 또는 부추 (고명용, 선택사항)
- 소금 1작은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후추가루 약간
- 대파 또는 부추 (고명용, 선택사항)
조리 방법
Step 1
가장 작은 크기의 삼계탕용 닭 2마리를 준비합니다. 닭의 꼬리 부분과 그 안쪽의 기름샘, 그리고 목 부분의 껍질에 붙은 기름을 칼로 제거해주세요. 닭의 뱃속에 남아있는 내장 찌꺼기나 핏물을 깨끗하게 씻어내 준비합니다.
Step 2
냄비에 닭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물을 붓습니다. 준비한 통마늘, 건생강, 대파, 월계수잎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시간 동안 푹 끓여주세요. (팁: 양파, 헛개나무, 엄나무, 오가피 등 기호에 맞는 한약재를 추가하면 더욱 깊고 건강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1시간 동안 푹 삶아진 닭을 조심스럽게 건져내어 한 김 식힙니다. 닭이 너무 뜨겁지 않게 식으면, 살을 발라내기 쉽게 하기 위해 뼈와 닭살을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팁: 닭고기를 결대로 찢어 놓으면 국물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Step 4
닭을 삶았던 육수에서 닭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사용했던 통마늘, 월계수잎, 건생강, 대파를 모두 건져냅니다. 맑은 국물을 위해 육수 표면에 떠오른 닭 기름을 뜰채나 국자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걷어내주세요.
Step 5
분리해둔 닭고기와 맑게 우려낸 닭 육수를 다시 냄비에 넣습니다. 소금과 후추가루를 넣어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추고, 중약불에서 20분에서 30분 정도 더 끓여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도록 합니다. 완성된 닭곰탕은 그릇에 담고, 드실 때 송송 썬 대파나 부추를 고명으로 올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