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깊은 맛! 멸치 육수 떡만두국 레시피
새해, 명절에 딱! 집에서 쉽고 맛있게 끓이는 떡만두국 황금 레시피
오늘은 사골 육수 없이 멸치만으로 깊고 깔끔한 육수를 내어 맛있는 떡만두국을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보자 맞춤 레시피입니다.
주재료- 떡국 떡 3줌 (약 300g)
- 국물용 멸치 30마리 (약 20g)
- 계란 2개
- 소고기 (국거리용) 200g
- 대파 또는 쪽파 1/2대
양념 및 기타- 국간장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 참기름 1큰술
- 물 800ml (약 4컵)
- 김가루 (고명용, 선택 사항)
- 국간장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 참기름 1큰술
- 물 800ml (약 4컵)
- 김가루 (고명용,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떡만두국의 깊은 맛을 책임질 육수를 만들어요. 냄비에 물 800ml와 국물용 멸치 30마리를 넣고 중불에서 10-15분간 끓여 멸치 육수를 내줍니다. 멸치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Step 2
떡국 떡 3줌은 찬물에 약 10분간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떡이 딱딱하게 굳어있다면 조리 전에 꼭 불려주어야 떡이 풀어지지 않고 맛있게 익어요.
Step 3
육수를 끓이는 동안, 계란 2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잘 풀어 준비해둡니다. 알끈을 제거하면 국물이 더 깔끔해져요.
Step 4
다른 냄비(또는 육수 낸 냄비를 닦아 사용)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소고기 200g을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풀어가며 볶아주면 식감이 더 좋아요.
Step 5
소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끓여둔 멸치 육수에서 멸치를 건져낸 후, 볶던 소고기가 있는 팬에 육수를 모두 부어줍니다. 육수와 소고기가 잘 어우러지도록 끓여주세요.
Step 6
미리 불려둔 떡국 떡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끓고 있는 육수에 넣어줍니다. 떡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세요.
Step 7
떡이 들어가면 국물의 맛을 더해줄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다진 마늘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멸치액젓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 좋아져요.
Step 8
국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풀어놓은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줍니다. 계란이 익도록 바로 휘젓지 말고 잠시 그대로 두면 예쁜 계란 지단처럼 떠올라요.
Step 9
떡이 말랑말랑하고 투명해질 때까지 2-3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떡이 제대로 익었는지 하나 건져 맛을 보면 알 수 있어요.
Step 10
마지막으로,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더해줄 대파나 쪽파를 송송 썰어 듬뿍 넣어줍니다. 파를 넣으면 떡만두국의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나요.
Step 11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추가 간을 해주세요. 떡만두국은 끓일수록 간이 배어 더 맛있어지니, 처음부터 너무 짜지 않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2
이제 맛있는 떡만두국이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멸치 육수만으로도 이렇게 깊고 뜨끈한 국물을 낼 수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Step 13
기호에 따라 김가루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떡만두국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