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3월 2024
깊은 맛! 김장 다음 날, 남은 수육 국물로 끓이는 풍성한 수육 칼국수





깊은 맛! 김장 다음 날, 남은 수육 국물로 끓이는 풍성한 수육 칼국수

김장 끝내고 즐기는 별미! 남은 수육 국물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수육 칼국수 레시피

깊은 맛! 김장 다음 날, 남은 수육 국물로 끓이는 풍성한 수육 칼국수

올해도 김장을 야무지게 마치셨나요? 찬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계절,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푸짐한 김장 잔치의 하이라이트였던 수육, 그 고소한 삶은 국물을 그냥 버리신다면 너무 아쉬워요! 다음 날, 이 황금빛 수육 국물로 끓여내는 ‘수육 칼국수’는 정말이지 별미 중의 별미랍니다. 갓 담근 신선한 김치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쫄깃한 칼국수면을 후루룩~ 맛있는 수육 국수 드시고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돼지고기 수육 100g (미리 삶아둔 수육)
  • 수육 삶아낸 국물 1/2 냄비 분량
  • 버섯 1~2개 (취향껏 준비)
  • 당근 1/4개
  • 양파 1/4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1~2개 (선택 사항)
  • 다시마 육수 또는 멸치 육수 1컵 (또는 맹물)
  • 맛간장 또는 국간장 1국자 (약 50ml)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칼국수면 2인분
  • 칼국수 삶아낸 물 1/2 냄비 분량 (국수 삶을 물)

양념장

  • 맛간장 또는 국간장 2 큰술
  • 배즙, 양파즙 또는 매실청 1 작은술
  • 맑은 육수 또는 멸치 육수 1 큰술
  • 대파 (송송 썬 것) 1 큰술
  • 청양고추 (송송 썬 것) 1/2 개 (선택 사항)
  • 참기름 또는 들기름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1. 수육 준비 (레시피 재현): 이 레시피는 김장 때 함께 삶은 수육을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수육을 맛있게 삶으려면, 먼저 돼지고기를 살짝 구워 마이야르 반응을 입힌 후, 된장, 대파, 양파, 생강, 사과, 고추, 그리고 구기자 티백 등을 넣고 약 50분간 푹 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잡내 없이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2. 남은 재료 활용: 김장과 수육을 함께 즐긴 후, 한 덩이의 수육과 약간의 삶은 국물을 다음 날을 위해 남겨둡니다. 이렇게 하면 버려지는 재료 없이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3. 고명용 수육 썰기: 다음 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수육을 다시 한번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거나, 팬에 살짝 구워 기름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수육의 윤기가 살아나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4. 수육 육수 준비: 남겨둔 수육 삶은 국물을 준비합니다. 이 국물은 칼국수의 깊은 맛을 내는 핵심 재료가 됩니다.

Step 4

Step 5

5. 수육 육수 맑게 거르기: 수육 국물을 고운 체에 두 번 정도 걸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에 떠 있는 기름기, 거품, 그리고 잡물을 깨끗하게 제거하여 맑고 개운한 육수만을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6. 육수 간 맞추고 끓이기: 맑게 걸러낸 수육 육수에 맛간장(또는 국간장, 어간장, 쯔유) 1국자를 넣어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주세요. 간장 종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수육 국물의 양이 충분하다면 이 국물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보통은 졸아든 양이 적으므로 밑국물로 사용합니다. 여기에 다시마 육수, 멸치 육수, 시판 고기 육수 또는 맹물을 1컵 추가하여 총 육수의 양을 맞춰줍니다.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준비된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여 맛이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6

Step 7

7. 칼국수면 삶기: 맑고 개운한 수육 육수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칼국수면은 육수에 바로 넣지 않고 따로 삶아줍니다. 넉넉하게 끓는 물에 칼국수면을 넣고 삶은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둡니다. 이렇게 하면 면이 불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팁: 면을 토렴하여 사용하면 국물이 더욱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Step 7

Step 8

8. 고명용 채소 준비: 제주 돔베국수처럼 다양한 채소를 고명으로 준비하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채소로는 버섯, 당근, 양파를 사용합니다. 버섯은 먹기 좋게 편으로 썰고, 양파와 당근은 곱게 채 썰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배추, 청경채, 숙주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마지막에 뿌릴 향신 채소인 대파와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8

Step 9

9. (옵션) 채소 카라멜라이징: 준비한 채소 고명은 그대로 육수에 넣어 끓이거나 토렴하여 올려도 맛있지만, 특별한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양파와 버섯을 팬에 갈색이 나도록 볶아 카라멜라이징합니다. 이렇게 하면 채소의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극대화됩니다. 당근은 육수와 함께 끓여 익혀줍니다.

Step 9

Step 10

10. 면과 고명 담기: 따뜻하게 데워진 칼국수면과 썰어둔 수육을 체에 밭쳐 끓고 있는 육수에 10초 이상 가볍게 담갔다 건져냅니다. (토렴 과정) 이렇게 하면 면과 고기에 육수의 따뜻함과 풍미가 배어듭니다. 깊이가 있는 그릇에 토렴한 면을 먼저 담고, 그 위로 썰어둔 수육, 버섯, 양파, 당근 등 준비한 고명을 보기 좋게 돌려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뜨끈하고 구수한 육수 국물을 그릇 가득 듬뿍 부어줍니다. 송송 썬 파와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마무리합니다.

Step 10

Step 11

11. 완성 및 후추 뿌리기: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후추를 듬뿍 뿌려주면 풍성하고 깊은 맛의 수육 칼국수가 완성됩니다. 후추의 알싸한 향이 국물 맛을 더욱 돋워줍니다.

Step 11

Step 12

12. 양념장 곁들이기: 함께 곁들일 양념장을 만듭니다. 분량의 맛간장, 배즙(또는 양파즙/매실청), 육수, 송송 썬 대파, 청양고추, 참기름(또는 들기름)을 작은 그릇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칼국수 위에 양념장을 얹어 비벼 먹거나, 고추, 파, 수육 등 곁들임 재료와 함께 즐기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2

Step 13

13. 김치와 함께 즐기기: 새로 담근 김장 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면, 부드러운 수육, 그리고 아삭한 김치의 조화로 든든하고 행복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St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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