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칼칼한 백종원 스타일 닭개장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백종원 표 닭개장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푸짐한 닭개장! 갑자기 고사리가 빠진 것을 알고 당황하셨나요? 걱정 마세요! 냉장고 속 대파와 집에 있는 재료들로도 충분히 백종원 님 스타일의 깊고 칼칼한 닭개장을 끓일 수 있답니다. 잃어버린 고사리 대신 든든한 대파를 활용하여 맛있는 닭개장을 만들어 보세요.
메인 재료- 닭 1마리 (손질된 것)
- 대파 4대 (흰 부분과 초록 부분 분리)
- 숙주 300g
- 대파 잎 (육수용)
- 로즈마리 잎 약간 (선택 사항, 잡내 제거용)
양념 및 조미료-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2큰술
- 고춧가루 5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국간장 6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소금 (간 맞추기용)
- 로즈마리 잎 약간 (선택 사항)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2큰술
- 고춧가루 5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국간장 6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소금 (간 맞추기용)
- 로즈마리 잎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숙주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숙주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둡니다. 이렇게 하면 숙주가 국물에서 불거나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닭은 깨끗한 물에 헹궈 닭 껍질 안쪽에 붙어있는 기름 덩어리나 핏물, 잡내를 유발할 수 있는 불순물들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해야 맑고 맛있는 육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3
손질한 대파는 약 5~7cm 길이로 큼직하게 썰거나, 취향에 따라 더 잘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닭개장의 식감을 살리는 데 중요한 재료이니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Step 4
깊은 냄비에 손질한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붓습니다. 여기에 깨끗하게 손질한 닭, 대파 잎, 그리고 선택 사항인 로즈마리 잎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약 30분간 푹 삶아주세요. 로즈마리나 월계수 잎 등은 닭의 잡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집에 있는 향신료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닭이 다 삶아지면 건져내고, 닭을 삶았던 육수는 체에 걸러 맑은 육수만 따로 보관해둡니다. 이렇게 하면 맑은 국물의 닭개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 김 식힌 닭은 따뜻할 때 먹기 좋은 크기로 결대로 찢어 준비해주세요.
Step 6
넓은 냄비에 식용유 2큰술과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습니다. 중약불에서 대파의 향긋한 풍미가 올라오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대파가 투명해지면서 달큰한 향이 나기 시작할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대파 향이 충분히 우러나면 고춧가루 5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1~2분간 더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의 텁텁한 맛은 사라지고 매콤한 풍미와 고운 색감을 낼 수 있습니다. 파와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맛있는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Step 8
잘 볶아진 파기름에 준비해둔 닭 육수 약 3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끓여주세요.
Step 9
육수가 끓으면 결대로 찢어둔 닭고기와 미리 씻어 물기를 빼둔 숙주를 모두 넣어줍니다.
Step 10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면 중약불에서 뚜껑을 덮거나 열고 약 15분간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재료들이 서로 맛을 내며 깊은 맛을 우러낼 시간입니다.
Step 11
닭개장이 어느 정도 끓었으면 국간장 6큰술과 다진 마늘 3큰술을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혹시 집에 치킨스톡이 있다면 반 큰술 정도 추가하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한소끔 더 끓인 후,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더욱 칼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3
맛있는 닭개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한 그릇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취향에 따라 신선한 파를 더 올려 드셔도 좋습니다.
Step 14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끓여낸 백종원 스타일 닭개장!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맛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엄지 척! 할 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