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환절기 보양 닭탕
온 가족 몸보신 필수! 깊고 진한 국물 맛의 닭탕 레시피 (김진옥 요리가 좋다)
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낮에는 아직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진 요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줄 닭탕을 소개해 드립니다. 닭탕은 토막 낸 닭을 푹 고아낸 후, 신선한 버섯, 향긋한 부추, 아삭한 대파, 포근한 감자를 곁들여 즐기는 푸짐한 전골 요리입니다.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환절기를 맞아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지금 바로 김진옥 요리가 좋다와 함께 집에서 근사한 닭탕을 만들어 보세요! (4인분 기준)
**재료:** 토막 낸 닭 1마리(1kg), 대파 1개, 양파 1/2개, 황기 1뿌리 (또는 시판 삼계탕용 육수 팩), 통후추 1T, 통마늘 15개, 멸치다시마 육수 팩 1개, 국간장, 후춧가루, 소금
**닭탕을 전골냄비에 곁들일 부재료:** 감자 2개, 대파 1/2개, 느타리버섯 한 줌, 부추 한 줌
**양념 다데기:** 닭 국물 5T, 다진 파 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2T, 국간장 1T, 후춧가루 약간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전골에 넣을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큼직하게 뜯어 준비합니다.
*부추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전골 냄비에 닭탕을 넣고 끓일 때는 기호에 맞게 국간장,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주세요.
기본 재료- 손질된 닭 1마리 (약 1kg)
- 대파 1대
- 양파 1/2개
- 황기 1뿌리
- 통후추 1큰술
- 통마늘 15알
- 멸치다시마 육수 팩 1개
- 국간장
- 소금
- 후춧가루
전골 곁들임 재료- 감자 2개
- 대파 1/2대
- 느타리버섯 1줌
- 부추 1줌
양념 다데기- 만들어진 닭 육수 5큰술
- 곱게 다진 파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곱게 다진 마늘 1/2큰술
- 국간장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감자 2개
- 대파 1/2대
- 느타리버섯 1줌
- 부추 1줌
양념 다데기- 만들어진 닭 육수 5큰술
- 곱게 다진 파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곱게 다진 마늘 1/2큰술
- 국간장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토막 낸 닭을 끓는 물에 넣고 약 1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의 불순물과 잡내가 제거되어 더욱 깔끔한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데친 닭은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둡니다.
Step 2
이제 닭 육수를 낼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기를 뺀 닭을 담고, 큼직하게 썬 대파 1대, 깨끗하게 씻은 양파 반 개(껍질째 사용), 통후추 1큰술, 통마늘 15알, 그리고 황기 1뿌리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다시마 육수 팩 1개를 넣고, 물 3200ml를 부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25분간 은근하게 끓여 닭 육수를 우려냅니다. 팁: 시판 육수 팩 대신 멸치와 다시마를 직접 우려내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25분간 끓인 닭과 육수는 체에 밭쳐 닭과 육수를 분리합니다. 만약 시간이 충분하다면, 끓여낸 닭 육수를 차갑게 식힌 후 위에 뜨는 기름기를 걷어내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느끼함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닭 육수가 식는 동안, 전골에 함께 넣을 감자를 준비합니다. 감자 2개는 1cm 두께로 썰어준 뒤, 찬물에 잠시 담가두어 감자의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골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Step 5
별도의 그릇에 닭 육수 5큰술을 덜어낸 후, 다진 파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국간장 1큰술, 그리고 약간의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 닭탕과 곁들여 먹을 맛있는 양념 다데기를 만듭니다.
Step 6
이제 모든 재료를 모아 전골로 끓여볼 시간입니다. 전골냄비에 분리해 두었던 닭고기를 담고, 전분기를 제거한 감자를 넣어줍니다. 그 위에 기름기를 걷어낸 닭 육수를 부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5분 정도 끓여 감자가 어느 정도 익도록 합니다. 감자가 익으면 기호에 맞게 국간장, 후춧가루,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느타리버섯, 부추, 큼직하게 썬 대파를 보기 좋게 올린 후, 재료들이 모두 익을 때까지 바글바글 끓이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팁: 취향에 따라 칼국수 면이나 라면 사리를 추가하여 더욱 푸짐하게 즐겨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