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풍미의 고기국수
집에서 즐기는 든든한 별미, 깊은 국물의 고기국수 만들기
제가 가장 자주 만들어 먹는 특별한 별미 요리 중 하나는 바로 맛있는 국수입니다. 맑고 깔끔한 잔치국수도 좋고, 여름철 별미인 비빔국수도 가끔 즐기곤 합니다. 오늘은 조금 정성이 필요하지만,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한 보양식을 먹은 듯한 만족감을 주는 ‘고기국수’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돼지 등뼈와 삼겹살, 목살을 함께 우려내 깊고 풍부한 육수를 만들고, 시판 사골곰탕 농축 육수팩으로 감칠맛까지 더해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요 재료- 소면 120g
- 삼겹살 150g
- 돼지 목살 100g
- 돼지 등뼈 1개
- 쪽파 1뿌리
- 베트남 고추 6개
- 다시마 2조각
- 시판 사골곰탕 농축 육수팩 1개
- 쌀뜨물 1.5L (두 번째 씻은 물 사용)
육수 간 맞추기- 새우젓 1/2 큰술
- 후추 1/3 작은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따라 가감)
간장 양념장- 간장 2 큰술
- 맛술 1 큰술
- 깨 1 작은술
- 고춧가루 1/2 큰술
- 후추 1/3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소면 삶기- 물 1.5L
- 새우젓 1/2 큰술
- 후추 1/3 작은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따라 가감)
간장 양념장- 간장 2 큰술
- 맛술 1 큰술
- 깨 1 작은술
- 고춧가루 1/2 큰술
- 후추 1/3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소면 삶기- 물 1.5L
- 물 1.5L
조리 방법
Step 1
깊고 진한 육수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큰 냄비에 삼겹살, 돼지 목살, 그리고 돼지 등뼈를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쌀뜨물 약 1.5리터를 부어줍니다. (쌀을 두 번 씻은 맑은 물을 사용하면 육수의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다시마 2조각과 베트남 고추 6개도 함께 넣고, 중불에서 약 1시간 동안 끓여주세요. 끓이는 동안 표면에 떠오르는 불순물은 꼼꼼하게 걷어내야 맑고 깔끔한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육수의 맛을 좌우하니 정성껏 해주세요.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고기국수에 곁들일 맛있는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이 양념장은 고기국수 위에 한 숟가락 올려 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며, 남은 양념은 삶은 고기를 찍어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깨 1작은술, 고춧가루 1/2큰술, 후추 1/3작은술, 참기름 1/2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준비해 주세요.
Step 3
1시간 동안 푹 끓인 육수에서 삶아진 삼겹살, 목살, 등뼈를 조심스럽게 건져내세요. 건져낸 고기는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좋습니다. 만약 육수가 너무 많이 졸아들었다면, 물을 조금 더 보충해주세요. 나중에 간을 따로 맞출 것이기 때문에 물을 추가해도 맛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Step 4
이제 맑게 우려낸 육수의 간을 맞춰볼 시간입니다. 육수에 시판 사골곰탕 농축 육수팩 1개를 넣고, 새우젓 1/2큰술, 후추 1/3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맛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가감해주세요. 새우젓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미리 건져두었던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제 국수의 메인 재료인 소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끓는 물(약 1.5리터)에 소면을 넣고, 사용하시는 소면 제품 포장지에 적힌 권장 조리 시간을 참고하여 알맞게 삶아주세요. 면이 너무 퍼지지 않도록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릇에 잘 삶아진 소면을 보기 좋게 담습니다. 그 위에 먹기 좋게 썰어둔 고기를 넉넉히 올리고, 송송 썬 쪽파를 푸짐하게 얹어주세요. 준비해 둔 맛있는 간장 양념장을 살짝 곁들인 후, 뜨겁고 구수한 육수를 그릇 가득 부어주면 근사한 고기국수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Step 7
직접 만든 고기국수는 정말 전문점 부럽지 않은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합니다. 돼지 등뼈와 삼겹살, 목살로 우려낸 육수에 새우젓의 감칠맛과 사골곰탕 육수팩의 풍미가 더해져 누구나 반할 만한 맛을 낼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날이나 몸이 허할 때 즐기기 좋은 보양식 같은 메뉴로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