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국물 맛! 사골 부럽지 않은 황태 해장국
정말 맛있는 황태 해장국, 이렇게 끓이면 누구나 감탄해요!
마치 사골 국물처럼 깊고 뽀얀 국물이 일품인 황태 해장국을 소개합니다. 비법은 바로 신선한 황태와 간단한 재료의 조화! 해장용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황태 해장국 황금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마른 황태 75g (두 줌 정도)
- 달걀 3개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3/4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쪽파 2대
- 물 3컵 (600ml, 국물을 더 좋아하면 750ml까지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황태 해장국의 핵심인 황태를 준비합니다. 마른 황태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너무 오래 불리면 맛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불린 황태는 손으로 물기를 두세 번 짜내어 여분의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해야 황태의 맛이 더 응축되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Step 3
물기를 꼭 짠 황태에 맛을 더할 시간입니다.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황태를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참기름이 황태에 고소한 풍미를 입혀주어 국물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4
그릇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풀어주세요. 완전히 섞어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Step 5
풀어놓은 달걀물을 황태에 붓고, 황태와 달걀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 상태로 약 5분 정도 그대로 두어 달걀이 황태에 살짝 스며들도록 하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이제 맑고 시원한 국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3컵(600m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양념한 황태와 달걀물을 조금씩 넣고 젓지 않고 그대로 익힙니다. 황태가 뭉치지 않도록 살살 넣어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5-7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송송 썬 쪽파를 넉넉히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참고: 국물을 더 넉넉하게 즐기고 싶다면 물을 750ml까지 늘려도 좋습니다.)
Step 7
따끈한 황태 해장국 한 그릇! 마치 사골 국물처럼 뽀얗고 깊은 맛의 국물이 일품이며, 부드럽게 불어난 황태는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쌀쌀한 겨울철에 뜨끈하게 한 솥 끓여두면 온 가족이 즐거운 별미가 될 거예요. 뜨거울 때 드시면 해장에 탁월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