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얼큰한 토종닭 닭개장 레시피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일품! 토종닭으로 끓이는 닭개장
큼직한 토종닭 한 마리로 정성껏 끓여낸 얼큰하고 깊은 맛의 닭개장입니다. 해장용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특별한 닭개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푹 우러난 닭 육수와 풍성한 채소, 부드러운 닭고기의 조화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토종닭 1마리 (손질된 것)
- 삶은 고사리 250g
- 삶은 토란대 350g
- 삶은 숙주 350g
- 대파 2대
- 청양고추 2~3개
- 무 1/3개 (나박 썰기)
- 월계수잎 4~5장
- 삼계탕용 육수팩 (선택 사항)
양념 재료- 고춧가루 2~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3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설탕 1작은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고춧가루 2~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3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설탕 1작은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토종닭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특히 목 부위와 꼬리 부분에 붙은 지방이나 껍질을 제거하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냄비에 닭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월계수잎과 시판 삼계탕용 육수팩(있다면)을 함께 넣어 40~50분간 푹 삶아주세요. 닭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삶아둔 고사리, 토란대, 숙주는 각각 찬물에 헹궈 불순물을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해줄 준비를 합니다.
Step 3
무는 얇게 나박 썰어주세요. 대파는 약 2~3cm 길이로 썰어 반으로 갈라주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 좋습니다.
Step 4
1번에서 삶아낸 토종닭은 건져내 한 김 식힌 후, 살을 발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주세요. 뼈는 육수를 내는 데 사용할 것입니다.
Step 5
닭을 삶았던 육수에서 월계수잎과 육수팩을 건져냅니다. 썰어둔 무를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주세요.
Step 6
무가 익으면, 찢어 놓은 토종닭 살과 준비된 고사리, 토란대,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국간장, 후춧가루, 설탕 등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7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이대로 10~20분간 재워두면 양념이 재료에 잘 배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8
양념에 버무린 재료를 넣은 냄비를 다시 센 불에서 10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이어서 삶은 숙주와 손질한 대파를 넣고, 센 불에서 20~30분간 더 끓여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9
이렇게 완성된 닭개장은 닭고기 육수의 깊은 감칠맛과 얼큰한 양념이 어우러져 해장으로도, 든든한 식사로도 최고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특히 남편이 정말 좋아하네요! 푸짐하게 끓여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