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시원한 황태 해장국
집에서 즐기는 진하고 시원한 황태 해장국 끓이는 법
건조 황태의 깊은 감칠맛과 시원한 무가 어우러져 속을 확 풀어주는 마법 같은 황태 해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해장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최고예요!
주재료- 손질된 황태채 1줌 (약 30g)
- 무 1토막 (두께 약 3cm, 약 100g)
- 청양고추 1/2개
- 대파 1줌 (흰 부분 위주)
- 양파 1/4개 (작은 크기)
- 건대추 5개
- 달걀 2개
양념 및 기타-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천일염 1/2작은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식용유 1큰술 (황태, 무 볶을 때)
- 물 5~6컵 (약 1L ~ 1.2L)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천일염 1/2작은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식용유 1큰술 (황태, 무 볶을 때)
- 물 5~6컵 (약 1L ~ 1.2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황태 해장국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준비해 주세요. 신선하고 맛있는 황태국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Step 2
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3cm 길이로 나박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먹기 좋은 크기의 가늘게 채 썰어 주시면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나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3
황태채는 찬물에 살짝만 적셔 부드럽게 만든 후, 손으로 물기를 꼭 짜주세요. 너무 오래 불리면 맛이 빠지니 주의하세요. 적당한 길이(2~3cm)로 가위로 잘라줍니다. 냄비에 식용유 1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손질한 황태채와 채 썬 무를 함께 넣은 후 중약불에서 3~4분간 골고루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황태의 비린 맛은 날아가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4
황태와 무를 볶은 냄비에 물 5~6컵(약 1L ~ 1.2L)을 부어주세요. 넉넉한 국물을 원하시면 물의 양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여주세요.
Step 5
건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끓이는 동안 대추의 은은한 단맛이 국물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Step 6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씻어둔 건대추를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약 10~15분간, 국물이 맑고 시원하게 우러나도록 푹 끓여줍니다. 황태와 대추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잘게 다진 마늘 1/2큰술 (보통 1/2T), 어슷 썬 청양고추, 송송 썬 대파, 그리고 채 썬 양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각종 채소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 국물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8
채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여줍니다. 보글보글 끓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끓여주세요.
Step 9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의 감칠맛이 황태국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10
달걀 2개를 준비하여 볼에 풀어주세요. 끓고 있는 국물 가장자리로 풀어둔 달걀물을 천천히 원을 그리듯 부어줍니다. 이때 젓지 않고 그대로 익히면 예쁜 달걀 지단처럼 익힐 수 있습니다. 잠시 후 살살 저어 풀어주면 됩니다.
Step 11
천일염 1/2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저어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며, 기호에 따라 소금의 양을 가감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더 추가해 주세요.
Step 12
따끈한 밥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고소하고 깊은 맛의 황태 해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침 해장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맛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