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시원한 꼬치 어묵탕
집에서 끓이는 꼬치 어묵탕, 진한 육수 비법과 감칠맛 더하기
멸치와 다시마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쯔유나 참치액젓으로 깊은 감칠맛을 더해 자꾸만 손이 가는 시원한 국물 맛의 꼬치 어묵탕을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꼬치에 꽂아 먹는 쫄깃한 어묵과 함께 즐기는 이 맛, 잊지 못할 거예요!
메인 재료- 꼬치 어묵 6개
- 물 넉넉히
- 참치액젓 약간
- 국간장 약간
- 소금 약간 (마무리 간 맞추기용)
진한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8~10마리
- 건새우 1/2줌
- 다시마 조각 3~4개
- 무 80g
- 대파 1/3대
- 표고버섯 2개 (밑동 포함)
- 국물용 멸치 8~10마리
- 건새우 1/2줌
- 다시마 조각 3~4개
- 무 80g
- 대파 1/3대
- 표고버섯 2개 (밑동 포함)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꼬치 어묵탕의 깊고 시원한 맛을 책임질 육수를 진하게 우려낼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국물용 멸치, 건새우, 다시마 조각, 무, 대파, 표고버섯을 모두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디포리나 파뿌리, 단맛을 더해줄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코인 육수와 몇 가지 채소를 활용해 간편하게 육수를 내는 방법도 있어요.
Step 2
육수가 끓어오르면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을 국자로 꼼꼼하게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훨씬 깔끔하고 맑아져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3
오늘은 꼬치 어묵을 활용할 거예요. 냉동 상태라면 상온에 잠시 꺼내두어 해동시켜 준비해 주세요. 만약 꼬치 어묵이 없다면, 별도의 꼬치에 적당한 크기로 썬 일반 어묵을 직접 끼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어묵은 바로 탕에 넣기 전,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준 뒤 찬물에 가볍게 헹궈내는 과정을 거쳐주세요. *뜨거운 물로 헹구는 이유는 어묵에 포함될 수 있는 첨가물을 제거하기 위함이며, 찬물로 빠르게 헹궈주면 어묵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꼭 거치는 편이에요.
Step 5
어묵만으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으니, 맛있는 데코레이션과 풍미를 더해줄 표고버섯을 준비했어요. (사진에는 하나만 남아있어 아쉽네요!)
Step 6
이제 꼬치 어묵탕의 맛을 낼 시간입니다. 국간장과 쯔유(또는 참치액젓)로 기본적인 간을 맞출 거예요. 마지막에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세요. 먼저 국간장을 1스푼 넣어줍니다.
Step 7
참치액젓이나 쯔유도 1스푼 넣어주세요. 국물을 휘저어 맛을 보면서, 필요하다면 국간장이나 참치액젓을 1스푼씩 추가하며 원하는 간을 맞춰주세요. 깊고 시원한 맛의 조화가 중요하답니다.
Step 8
육수를 냈던 재료들을 모두 건져내지 않고, 멸치와 다시마, 건새우 등 일부 재료만 먼저 건져낼게요. 나머지 채소들은 국물에 풍미를 더하도록 그대로 두고 어묵을 넣을 준비를 합니다.
Step 9
준비해둔 꼬치 어묵을 냄비에 모두 넣고, 국물이 어묵에 잘 배도록 잠시 끓여줍니다. 어묵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국물 맛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주세요.
Step 10
생각보다 오래 끓이지 않아도 국물이 아주 맛있게 우러납니다. 약 10분 정도 끓여주면 맛있는 꼬치 어묵탕이 완성됩니다. 이 시간 동안 어묵에 국물이 충분히 스며들어 더욱 맛있어져요.
Step 11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고, 개인의 입맛에 맞게 소금을 넣어 부족한 간을 맞춰주세요. 이제 따뜻하고 깊은 맛의 꼬치 어묵탕을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