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구수한 애호박 두부 된장찌개
집밥의 정석! 누구나 좋아하는 얼큰하고 시원한 애호박 두부 된장찌개 황금 레시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집밥 메뉴, 바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죠! 오늘은 짝꿍도 저도 언제나 맛있게 즐기는, 밥도둑이 따로 없는 된장찌개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신선한 애호박과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구수한 된장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쌀뜨물로 우려낸 진한 육수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식탁을 더욱 풍성하고 맛있게 만들어 줄 된장찌개, 지금 바로 함께 끓여볼까요?
주재료 (손질 후 기준)- 애호박 93g: 반달 모양으로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 감자 90g (손질 후):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의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 두부 135g: 2cm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 양파 72g: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10g: 송송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해주세요.
- 홍고추 11g: 송송 썰어 색감을 살려주세요.
- 대파 25g: 어슷 썰어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 다진 마늘 1큰술
- 된장 1.5큰술
- 쌈장 1.5큰술: 된장과 쌈장을 섞어 사용하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 다시팩 1개 (20g)
- 쌀뜨물 700ml: 멸치나 다시마로 육수를 내도 좋지만, 쌀뜨물을 사용하면 구수함이 배가됩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쌀뜨물 700ml와 다시팩 1개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8분간 은근하게 끓여 깊은 육수를 우려냅니다. (팁: 멸치나 다시마를 센 불에서 오래 끓이면 비린 맛이 날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천천히 우려내는 것이 맛있는 육수의 비결입니다!)
Step 2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채소를 손질해 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0.5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애호박과 양파도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두부는 2cm 정도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Step 3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색감과 매콤함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다진 마늘 1큰술도 준비해주세요.
Step 4
8분간 육수를 우려낸 뒤, 다시팩은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남겨주세요. 다시 센 불로 올려 끓여줄 준비를 합니다.
Step 5
육수가 다시 한번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감자, 애호박, 양파를 넣어주세요. 이 채소들이 국물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6
된장 1.5큰술과 쌈장 1.5큰술을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에 된장이 뭉치지 않고 깔끔하게 풀어져요. 된장을 푼 물을 냄비에 넣고 다시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Step 7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중간불로 줄이고, 3분 정도 더 끓여 감자와 애호박이 부드럽게 익도록 익혀줍니다. 이때 국물이 너무 졸아들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8
끓이는 동안 국물 표면에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걷어내주세요.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진답니다.
Step 9
3분 후, 준비해 둔 두부를 넣고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주세요.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0
두부를 넣고 가볍게 섞어준 뒤, 바로 어슷 썬 대파, 송송 썬 고추, 다진 마늘을 모두 넣어줍니다. 한소끔 더 끓여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도록 해주세요. (맛을 보고 싱겁다면 국간장을 살짝 추가하거나, 된장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춰주시면 완벽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한소끔 더 끓여주면, 깊고 구수한 애호박 두부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뜨끈한 밥 위에 얹어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