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 김치 양념 국물(무채)을 활용한 특별 레시피
김치 양념 국물(무채)로 만드는 초간단 김치볶음밥
김장김치를 먹고 남은 무채와 양념 국물,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 맛있는 재료들로 근사한 김치볶음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간단하게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남은 김치 양념 (무채 포함) 400g
- 귀리밥 3공기 (또는 일반 밥)
- 대파 (중간 크기) 1개
- 삶은 계란 (장식용)
양념 및 기타- 버터 오일 3큰술 (또는 버터 1큰술 + 식용유)
- 설탕 2~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후추가루 약간
- 통깨 1큰술
- 버터 오일 3큰술 (또는 버터 1큰술 + 식용유)
- 설탕 2~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후추가루 약간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김장김치를 드시고 나면, 무채와 김치 국물이 남기 마련이죠. 이 맛있는 양념들은 버리지 마시고 따로 모아두세요. 찌개에 넣어도 좋지만, 이렇게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별미랍니다.
Step 2
대파는 깨끗하게 씻은 후,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활용하여 잘게 썰어주세요. 볶음밥에 파기름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3
밥은 3~4인분 분량으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영양을 위해 귀리밥을 사용했지만, 일반 흰쌀밥이나 햇반(4개 분량)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밥이 너무 고슬고슬하면 볶을 때 뭉칠 수 있으니 살짝 찬기만 가신 정도가 좋습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버터 오일을 3큰술 넣어주세요. 일반 버터를 사용하실 경우, 크게 1큰술 정도를 녹여 사용하시거나, 버터가 없다면 식용유를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버터의 풍미가 김치볶음밥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5
팬에 버터 오일이 녹으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약 30초간 볶아 파 향을 충분히 내주세요.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이제 모아두었던 김치 양념(무채 포함)을 넣고, 설탕 2~3큰술과 후추가루 아주 약간을 넣어주세요. 김치 자체의 신맛과 간에 따라 설탕 양을 조절해주세요. 3분 정도 달달 볶아 김치의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해주세요.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김치를 더 넣거나,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추가해주세요. 단맛을 싫어하시면 설탕을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7
잘 볶아진 김치 양념에 준비해둔 밥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2~3분 정도 빠르게 볶아주시면 밥알 하나하나에 김치 양념이 코팅되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밥을 넣은 후에는 불을 중약불로 낮춰 밥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아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김치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9
저는 미리 삶아둔 계란이 있어서 볶음밥 위에 올리고, 보기 좋게 시금치 잎으로 장식해보았습니다. 아이가 예쁘다며 정말 좋아하네요! 삶은 계란 대신 반숙 계란 프라이를 해서 올려주셔도 정말 맛있답니다. 근사한 한 끼, 맛있게 즐기세요!
